KakaoTalk_20211121_094845355.jpg                                                      사진·:김용수(写真 ·ヨンス)



   지난 봄 김영선권사님께서 부군과 함께 오셔서 밭을 일구시고 깻잎과 시소, 호박의 모종을 심으셨다. 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적당한 비는 모든 식물과 그 사이에 숨어있는 모기들을 풍성케 하였다.

   어느 때던 텃밭에 나가면 가장 기뻐하며 환영하는 것은 깻잎도 시소도 호박도 아닌 사람의 피에 목마른 모기떼였다. 결사적인 모기떼 앞에 웬만한 옷은 무용지물이었다. 또한 조금만 지나면 어느 쪽 피부가 노출되어 있었는지를 가려움으로 금방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즐거웠던 것은 호박 찾기였다. 무성한 호박잎과 여타 풀 속에 그리고 나무위에 자리하여 숨어있는 호박을 찾는 것은 깻잎과 시소를 따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교우들과 하나씩 나눌 수 있는 기쁨이기도 했고 먼 곳까지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소소한 선물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을 맞는 오늘은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던 꽁꽁 숨어서 탐스럽게 익어 늙은 호박이 되어버린 누런 호박덩이를 우리의 일 년의 모든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풍성하게 축복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함으로 우리의 마음과 함께 하나님께 올립니다.



   今年金英善権師さんがご主人一緒エゴマやジソカボチャのえてくれた太陽よくあらゆる植物とそこにれているかにした

   菜園なによりんで歓迎するのはエゴマでもジソでもカボチャでもないいたれだったにものいのれの普通無用長物だったつとどちらの皮膚露出していたのかをかゆみですぐかった

それでもしかったのはカボチャしだったったカボチャのとそのにありそしてれているカボチャをすことはエゴマのとシソをることとはまたしみだった

   教会のみなさんとつずつうことができるびでもありいところまでれるおさんへのささいなにもなった

   そして収穫感謝祭える今日はいくらしてもつかることができなくれてよくしていたカボチャになってしまった黄色いカボチャをたちの一年のすべてをってかに祝福された神様いながら感謝をもってたちの神様げ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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