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를 읽고

2009.06.05 08:54

배경란 조회 수:6031 추천:64

나의 정북향은 무엇인가?
내게 주어진 시간 가운데 무엇을 우선으로 두고 행하고 있는가?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제 2상한의 원칙을 삶에 적용하고 있는가?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적 패러다임은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먼저할 때 내 안에 일어나는 결과는 무엇인가?

이 5가지 질문이외에도 수 많은 질문들이 책을 읽은 시간 동안에 나에게 던져졌다.
제 4세대 시간 경영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에서 제시하고 권하고 있는 원칙 중심의
모습을 바라보며 위 질문에 대해 답해 보고자 한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을 어떠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계획 할 것인가?
나는 이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조금 참고를 하자면 매일 아침에 하고 있는 QT를 통해
우선 순위가 시작되고 있음을 느낀다. 제자 대학을 통해 시작하게 된 QT는 하루의 스타트를 끊는 첫 순위로 자리 잡고 있다.
셀 라이프를 살펴보면 본문내용과 그것을 보고 깨달은 부분을 적는 란이 있고 그 옆에 작은 칸에 오늘의 우선순위라는 란이
있는데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의 도서를 읽기 전에는 아무 감각없이 하루의 흐름을 적는 것으로 기록하거나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것은 전혀 우선 순위와 무관한 행위임을 알았다.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것…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의 범위 안에서
제 2상한의 원칙으로 내가 해야 할 일에 우선을 두고 해야 하는 것이 있음을 알았을 때 나의 패러다임과 가치관은
조금씩 변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과제로 남아있는 것은 시간 안에서 뿐만 아니라 공간과 환경이라는 범위에서도
제 2상한의 원칙을 적용하여 균형 잡힌 생활을 이루어가기 위해 나의 시야를 넓혀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나의 고정적 패러다임을 깨 부수고 변환 된 패러다임으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에 그 순위를 매겨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제 4세대 시간경영에서는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 패러다임은 지금까지 전혀 무감각해 있던 사람에 대한
접근 방법을 가르침으로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사람’패러다임을 생각하니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오직 인간의 구원을 위해 그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기꺼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신 분이다.
오늘날 내가 그 사랑을 먼저 받은 자로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않으면 안된다.  
가족, 이웃, 교회 형제 자매, 베스트… 나는 사람을 만나고 지내면서 내가 가진 짧은 견해와 생각으로 그 사람을 파악하고
판단해 버린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이는 그 사람의 외모와 성격이 내 안에 이사람은 이래서 안돼, 과연 이렇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라는 고정적 패러다임은 하나님의 복음 비전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치는 한 가지일 것이다.
어쩌면 사물을 보는 눈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더 클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제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지는 천부적인 능력을 먼저 보고 또 그 안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일 가운데 나타날
잠재력 능력을 파악함으로 그 영혼을 위해 아끼고 섬기는 마음으로 나의 고정적 패러다임을 사람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그렇다면 나의 정북향은 무엇인가? 다행이도 이 질문에 대해서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김민희 집사님의 독후감과 설명을 통해서 정북향의 근본 의미를 깨달은 나는 나의 정북향은 바로 나의 주 하나님임을 알게되었다.
하나님이 없는 나의 삶을 되새겨보며 지금의 삶 가운데 나를 주도하고 옳은 길로 가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외에는
없다. 나도 모르는 곳에 발을 딛어 버렸을 때 그 곳에서 신속히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 해주는
하나님이 정북향인 나침반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곳에 가더라고 방황하거나 두려워함 없이 한 발 한 발 안심하고
내 딛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나침반을 가지고 길지도 혹은 짧을 지도 모를 여정을 가는 중 내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내 삶 가운데 발생 했을 때 그 외에 것에는 노! 라고 말 할 수 있는 담대함과 확신함을 가져 가도록 해야겠다. 그 노! 라는 말 속에 내재 되어있는 가슴 속 깊은 곳의 안식과 평안은
소중한 것을 먼저 할 때만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 일 것이다.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그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이 한마디만 보더라도 실제적 삶 가운데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하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위 내용의 모든 것을 수반하고 그 외적인 질문들에 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여 소중한 것의 가치를 찾고자 할 때
분명히 또 다른 가치들과 패러다임이 부딪히고 충돌하는 경우가 나타날 것이다. 그 순간 순간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말씀과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어느 곳에 가도 변함 없는 곳에서 나를 가르키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를 우선적으로 행하며 나아가는 나만의 제 4세대 시간경영을 구축하며 나아가야 겠다.
그리고 이 독후감을 통해 다시 한 번 뼈져리게 공감하는  너무도 유명한 한 마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독후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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