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독수리

2010.06.19 17:20

이정훈 조회 수:4718 추천:83

변화.
세상을 변화시키는 꿈.

하나님을 만나는 것, 그래서 내 삶이 변화되는 것. 이것은 나에게 그리고 믿는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항상 있는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변화된 삶을 살도록 양육하고 돌보는 것까지 소망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두 가지 기본적인 정체성이 있다

한가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다.
모든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은 너무나 황홀하고 든든한 축복이다. 이것은 또한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천국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서 많은 영적인 싸움을 하고 지금도 믿음을 지키며 살고 있다. 천국 백성답게 살기 위해 이제껏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삶의 초점도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는 것이었다. 세상에서 매일 넘어지지만 그러게 넘어지지 않게 변화시켜달라는 기도. 온전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달라는 기도. 나뿐 아닌 많은 사람들도 이렇게 신앙을 키워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또 한가지 정체성은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되고 예수님처럼 살기 원하는 신앙.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고픈 신앙.  나에게 이것은 기피하고 싶었던 정체성이었다.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 예수님의 삶이 어땠는지 알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많은 축복을 주시고 항상 동행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신다.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삶 속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하시기 때문이다.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니 (신 11:24)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 12:3)

우리가 다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때 이 세계는 변화될 것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 꿈을 향해, 이 세상을 하나님의 것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내 삶 속에서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제자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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