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임신 34주하고도 1일째가 됩니다.
임신을 하면 먼저 태몽이라는걸 꾼다는데 저의 주위의 가족들중에
아직까지 태몽을 꿨다는 얘길 듣질 못했답니다.
마아~꾸든 안꾸든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근데, 몇일 전인가 낮잠을 잠깐 자는데 말이죠...
꿈을 꿨는데,
이제까지 듣도 보지도 못한 정도의 대까이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밥상이
하늘에서 서서히 내려오더니만, 앉아있던 저의 바짓자락위에 내려앉지 뭡니까?!!
그러더니 갑자기 주위가 밝아지면서 없던 사꾸라 나무가 느닷없이 나타나선 사꾸라꽃이 활짝피는거예요.
그러다 꿈속에서 왠지 쪼금 두려운 마음이 들다가 꿈에서 깼답니다.

이런게 태몽인가여??
아님,,개꿈이든가~ㅎㅎ
태몽이든 아니든,

오늘의 12일째 성경통독 구절인
시편의 아름다운말씀들을 의심없이 영광의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신앙을 갖은 아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태어나길 전지전능하시고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사랑의 나의 아버지께 기도드릴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