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순종을 읽고서.....

2008.07.07 23:28

김애영집사 조회 수:2949 추천:51

이 책의 내용은 곧 하나님의 한탄이시며 경고 이시다.
또한 회개를 재촉하시는 아버지의 목소리이시다. 그동안 얼마나 넓은 불순종의 늪에서 허우적대며 곧 빠져 죽을지도 모른채 위험 천만한 그 곳에 내자신을 내동댕이 쳐 놓았었는지......
그리고 사단은 우리가 순종하는 삶을 사는것을 얼마나 싫어하고 방해하는지 알수 있었다.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참으로 많은 충격과 회개와 또 순종으로 이끄시는 성령을 방해하는 사단의 괴략에 지칠대로 지치기도 했고 반면 그럴때마다 더욱 강한 팔로 나를 끌어내어 건져주신 은혜도 체험 할 수 있었다.
책의 서두에 죄를 떠 올릴때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
간음, 살인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자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들을 가장 많이 떠올린다고 했다. 그 일치를 보는 순간 내믿음의 분량에 현 주소를 찾을수 있었다. 그리고 사단의 견고한 진의 지지대가 얼마나 체계적으로 우리 주의를 애워싸고 대처하고 있는가를... 그래서 영적싸움은 연습이 아니고 실전임을 다시한번 깨닳으며  순간 무서움이 밀려오기도 했었다.
어릴적부터 들은 아담과 하와가 뱀의 속임수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은 사건을 들었음에도 왜 에덴동산에서도 쫓겨났었는지......나는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이렇게 둔하고 미련할 수 는 없다라는 자책까지 들었다.
이렇게 무지하고 미련한 나를 지금까지 참으시고 인도 하신 주님의 낯을 뵈올 수 가 없었다. 그렇치만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또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했다.
100%로의 순종을 해보기나 했던것일까?  억지로의 순종이 아닌 즐겁게 순종하고 복종하고 즉각적으로 했었는가?
"항상  잘못을 해도 용서 해 주실거야!" 하며 내 마음대로 하고 응석만 부리던  나는 은혜의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으로만 생각되어져 무서운 하나님, 경외하는 하나님의 자리는 아주  작은 일부분이었기 때문에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더 더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의 응답일까?
불순종이 가장 큰 죄라는 사실을 즉시하는순간 주님을 향한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정착 되게 되었다.
불순종과 권위불복으로 말미암은 죄악의 싹으로 인해 그동안 얼마나 괴로움과 고통겪으며 주님의 보호를 내 스스로 거부하며 살았었던가를 깨닳게 되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33)
순종에 가까운 최대치의 숫자 99.9%의 행함이 있었을 지라도 그것은 불법이라는 사실이 가장 나의 마음을 찔렀다. 나에게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와 복종이 아닌 허울좋은 나의 악세사리에 불가했을 지도 모른다. 주님의 뜻과 높임은 안중에도 없고 순종할 처지와 여건이 주어 질 때만 주님의 뜻을 거론하며 결국은 내가 높아지려는 나도 모르는 교만 가운데 그렇게.......
하니님께서는 순종하는 삶을 진정 열망하는 자녀들을 찾으신다. 진정으로 즐거움과 기쁨으로 행하고 경외함으로 그 명령을 지키는자,본분을 아는자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주님이 우리를 향해 진정 바라시는 뜻을 지금라도 알게 된것이 얼마나 다행이며 감사한지 모른다. 지금부터라도 그 분의 진리의 빛이 거짓을 밝히고 나를 보호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한다.
첫째 아담의 타락에서 교훈을 얻고 마지막 아담의 순종을 힘써 따르도록 해야겠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는 기쁜소식에 힘입어 나는 해방될 수 있기 때문에 내 안의 죄는 정복될 것 을 믿는다.예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생각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맡겨준 자녀를 순종하는 자녀로 잘 키워야 되고 불순종이 들어오는 것 을 부모가 방관하고 허용한다면 그 책임을 면치 못 한다는 것 을 알게 되면서 나와 자녀의 관계, 내 부모와 나와의 관계, 목사님과 나와의 관계 등 주님께서 권위의 서열을 정함에 따라  하나님께 순종하듯  모든 권위를 인정하고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나의 불순종으로 인한 죄가 드러나게 되었다.  특히 엄마에게 얼마나 큰 불효를 저지른 배은망덕한 딸이 었던가! 하는 사실과 , 내가  자녀를 사랑하기에 자칫 잘못된  행동이 습관이 될까봐 듣기 싫어해도 잘못을 지적해 주어야 하고  엄한 말로 장례를 위해  훈육하며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며  한순간도  관심을 놓아본적이 없는 것 처럼.....
당장은 아프고 써도 약이 되는 주의 말씀으로 먹였던 시간들이 기억나면서 목사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다. 내가 자녀를 사랑하고  그 영혼이 잘 됨을 소망 했기에 그랬던 것 처럼  우리 목사님께서도 나를 꾸중하시고  먹기 힘들 만큼 쓴 양약을 먹으라 하신 그 마음을 알 것 같다.처음 들을땐 서운한 마음이 앞서서... "나는 그렇게 까지 나쁜 사람이 아닌데 왜 그렇게 평가하실까!..." 하며 속상하기도 했지만 베드로 자신도 알지 못하는 깊은 곳의 마음인 닭이 울기전 세번 예수님을 부인할 것을 아신 주님께서 그를 향해 말씀 해 주셨던 그 예리한 눈을 목사님도 닮으신 것 이 아닐까 생각 해 보았다.그래서 언제부터는 목사님 입을 통한 말씀, 나를 향한 책망을 얼른 거울에 비춰보는 습관이 들어버렸기에 신앙적인 성숙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른다.그런 책망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 내 옆에 계심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다행한일인지...  목사님께  고마운 마음이 있었음을 이 시간을 빌어 고백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하여 더욱더 하나님 안에 있는 권위에 무조건 복종하고 존경해야 함을,  불순종 하면 곧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나아가 나라의 지도자와 모든 권위의 서열이 나보다 위인분이 성경에서 명백히 죄 라고 행하는 것 만 순종이란 단어에서 제외되되 복종하는 태도를 잃으면 안 된다는 것도 말이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더욱더 복종하며 권위를 인정하며 따라야 겠다.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이시며 거스림을 싫어하시는 질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자신도 겸손과 순종과 기도로 지도자들에게 영향역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도 있을것이다.또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며 악한 길에서 떠나면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땅을 고쳐주신다  하셨기에 악하다 할 지 라도 부족하다 할지라도 내가 판단하며 권위를 업신 여기기에 앞서 판단하실 분은 오직 주님임을 믿어야 한다. 또한 세상에서의 인관관계도 주님의 자녀라는 이름으로  선생되어 가장 먼저 깨고 튀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람이 보더라도 그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예의를 갖추는 겸손함을 보일때 오히려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본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해야 겠다.
그리고  또 한가지의 교훈은 나를 곤경에 빠뜨리고, 포악하고 까다롭게구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내가 스스로 변호하기위해 변명의 말을 늘어 놓는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생명이 걸린 위급한 상황에서도 예수님 처럼 침묵할수 있다면....오직 아버지의 심판아래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변호해 주실 것을 믿으신 스승되신 예수님을 본받을 수 있다면.... 그런 제자가 될 수 있다면...인생에서 더 이상의 제자로서의 장성자는 없을 듯 하다.
최소한 목사님의 분량 만큼이라도 이룰 수 있기를.....하나님의 보호아래 남기를 소망한다.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18:4) 하신 말씀은 약속임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지금까지 아무리 하려고 해도 되지 않았던 진심어린 기도를 할 수 있을것 같다. 그것은"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는 말씀.  가장  어려운 문제를 푼것같은 후련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본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3)이 말씀에 비추어 영적 리더쉽의 자리를 스스로 취하지 않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도 깨닭게 되었다.
진정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법을 배우면 하나님의 권위가 머무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곧 권위를 아는 것이며 그분과 그분의 권위는 때려야 땔수 없는 관계임을 알게 되었다. 이제 알았으니 성경을 알고 듣기만 하고 순종하지 않는 자신을 속이는 삶이 아닌 진짜 믿음있는 자로 거듭날때  주님 기뻐하시는 자녀가 될 것이다.결론 적으로 권위에 대항하는 것은  심판을 자초하는 것이며  반항은 곧 죽음이요.  순종은 생명이란 진리를  마음 가장  중요한 위치에 새겨 놓아야 하겠다.그리하여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사랑을 받은 다윗과 같이, 가장 귀한  아들의 생명까지도 드릴 수 있었던 믿음의 순종으로 믿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주님의 완벽한 보호아래 있었던 다니엘처럼, 나도 믿음과 순종의 불가분의 관계를 내 안에 들여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의 멍에를 매고 배워서 참평안과 쉼을 얻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다.         아버지의 한량없는 은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잘못했습니다.
불순종 했음에도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사 왕되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시고 깨닳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내 안에 새겨진 진리와 명령이 지워지지 않도록 끝까지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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