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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을 읽고

2008.09.26 17:40

김민희집사 조회 수:2459 추천:69

영적 전쟁을 읽고

이 책은 우리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실체의 모습과, 영적 전쟁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여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우리의 자세와 방법이 제시되어있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매일의 생활 속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것을 권유하고 있다.

사탄의 실체와 능력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실상 심각한 투쟁이며,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사탄의 세력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 만큼 무서운 존재는 아니지만, 매우 공격적이고, 조직적이며 끈질기다는 것이다.
  사단은 우리의 외적인 부분(질병,궁핍,핍박,곤란)과 내적으로 우리의 이기심, 교만, 욕망 등 우리의 죄성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공격한다. 또한 우리의 습관적인 죄가 우리를 결박하고 사단의 공격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 어둠의 세력들은 거짓의 영이며 다툼의 영으로서 경건하지 않은 지도자, 자신의 권위를 도외시한자, 권세에 거역하는 자들을 주로 도구로 사용한다.
  사탄의 주요 Target대상이 어린아이들임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너무나 많은 유혹에 노출되어진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 영적 전쟁의 실체를 가르치고, 기도와 성령 안에서 이러한 유혹을 이길 단호한 결단력과 담대함으로 나아가도록 훈련 되어져야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내가 평소 염려했던 영적 전쟁의 실체를 보게 되었다.
 
 이에 대한 우리의 임할 자세와 능력을 살펴보면, 이 책에서 사탄은 결코 무서운 존재가 아니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으로 물리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세(예수이름,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능력, 예수의 보혈)을 가지고 간구와 감사, 중보기도 함으로 0의 뜻과 주의 나라가 이룰 것을 믿고 나아갈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잇는 것이라 하였다. 또한 마귀는 겸손과 효과적인 전도를 싫어함으로 더불어서 영적 전쟁에 수행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담대함으로 우리들의 습관적인 죄의 습성의 결박을 불어야 함을 제시한다.
  또한 저자는 어둠의 세력을 싸워야 할 도구로서, 인간에게 내제된 하나님 닮은 모습인 자유의지를 담대히 사용할 것을 권한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자유의지를 귀히 여기시고, 악이 없는 상태보다. 이 속에서 자유의지로 승리하기를 원하시기에 악이 남아 있도록 허락하신다고 하였다. 만약 죄가 없으면 우리에게 선택할 자유의지는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주님은 죄 가운데 우리가 자유의지로 주님을 선택하여, 주 앞에 나가 주신 권세와 권위로 담대히 어둠의 세력을 이겨나가야 기뻐하신다.
  
저자는 마태복음 4장을 인용하여 사탄의 공격 목적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나열하였다.
나 또한 이장을 항상 묵상하기를 즐겨한다. 우리에게 향한 사탄의 권계와 공격방법을 이 4장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물욕과 권력욕, 외식하는 모습, 교만, 죄와 이기심 등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나는 3절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으로 시작되는 곳에서 긴장한다. 이 말은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공격하고, 남에 보일 믿음의 증거를 요구하고, 나의 능력 됨을 자랑하게 만들고 나의 영성을 자만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자극하기에 충분한 유혹의 말인 것이다. 또한 주님의 보여주신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는 모습은 아무리 묵상해도 매일매일이 놀랍고 새롭게만 다가오고 있다. 우리가 사탄과 맞서 나갈 본보기는 여기에 있는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나는 또한 우리가 알고 잇는 교만과 외식하는 모습이 너무 광범위하다 생각된다. 매일 매일 나의 삶 속의 교만의 모습을 철저하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지난주 목사님의 설교에서 약한자들을 자신의 이익에 이용하는 자들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대제사장들의 이야기가 있다. 우리의 모습에 겸손의 모양속에 변화를 두려워하고, 약한자들,믿지 않는 자들을 무시하는 마음은 없는가 짚어봐야겠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은 대제사장들의 모습을 깊이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그들속에 자신이 만든 '종교적인 영'이 성령의 일을 대적하고 있었음을 관과해서는 안되겠다. 이 종교적 영의 실체는 목회자나 교회 지도자 들에게만 국한되지않고, 번식과 리더를 꿈꾸며 제자훈련 받는 일반성도들도  조심하고 경계해야할 것이다.
  세상의 수입과 이익과 관계없이 하나님 앞에 나오는 많은 일반성도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 집착할 수 있는 인정 받기 원하고, 섬기기보다 남을 다스리려하는 교만의 위치에 서지 않도록, 우리는 이 제자훈련을 보다 철저히 보다 겸손함으로 배움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낮아지고, 하나님앞에서만 인정받기 원하는 기본자세를 잊지 않는 내가 되길 원한다.

이 책의 결론에 나온대로 철저한 회개, 0께 순종, 기도, 전도하며, 의로운 마음으로 연합, 섬기며, 찬양, 입술로 시인하여 완전한 승리가 되도록 주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기도하고 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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