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비기독교권내 확산되고 있는 어둠의 세력을 뚫고 들어가기 위해서 복음전도 활동의 무기를
보다 정교하고 날카롭게 연마해야 하는 시대에 들어섰다.
우리의 복음전도가 이 시대의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양식과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지역교회의 복음전도 활동을 위한 영적 싸움의 고삐를 늦추어서는 안된다.
여기서 만약 우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구를 감당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일을 시도해야 한다.
단순증가 개념이 아닌 배가증식의 차원에서 생각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회를 세워야한다.
셀교회의 복음전도에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알리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몸된 교회 안에서 자신을 통해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강력하게 증거하는 것이 포함된다.
어떤 문화에서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사랑과 수용이 이루어지는 공동체 안에서 살고자하는 욕구와
필요가 있다. 셀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는 자들은 육체와 마음 그리고 영혼의 치유들이 끊임없이 경험된다.
영적인 은사를 이용해 서로를 굳게 세우는 것이 그들의 생활방식이다.
셀교회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실때 성장한다. 하나님은 큰 교회구조나 아름다운 포도주 부대에 관심 있으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그의 백성에게 부어주실 새 포도주 부대를 찾으신다. 교회가 새 부대를 준비할 때
주님은 새 포도주를 부어주실 것이다. 갇힌 자들을 자유케하고,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눈먼
자들에게 시력을 회복케 하는 것이 셀교회가 감당해야한다.
영적인 은사들을 개발하는데 있어 서로를 세우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삶 속에는 여러가지 필요들이 존재하는데 작은 규모의 그룹은 성령님 안에서 필요를 채워주고 서로를
세워주기 위해 영적인 은사들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영적인 은사들을 올바로 사용하는 것을 보여 주어야
새신자들이 잘못된 극단성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영적인 은사들의 유익에 대해 감사하고  그것을
사모하고, 연습하고 올바로 받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이 능력의 통로가 되는 것을 올바로 배워야 성령님이 각 개인을 통해 활동하실 수 있게된다.
또한 그들 안에 흐르는 영적인 은사들의 능력을 받는 방법과 영적인 은사들을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습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개인적으로 서로를 세우는 일을 모두 경험해야 한다. 셀이 성령님과 영적인 은사들의 사용에
대해 관심이나 열정이 없는 경우에는 심각한 위험이 따른다. 이 경우 셀모임은 하나의 종교적인 사교모임이
되어 버리거나 곧 경직되거나 또는 다른 성격의 활동들로 변질 될 위험이 있다. 그결과 셀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는 일이 사라지고 셀그룹내 있어서는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우리 모임의 계획은 하나님의
이같은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너희의 죄를 피차간에 고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 함으로써 치유함을 얻으라"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한다.
1.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만난다.
2.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모임의 정해진 시간을 엄수한다.
3. 정확한 시간에 찬양과 기도로 모임을 시작한다.
4. 지난 모임 이후의 우리 영혼의 상태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잘못과 우리가 느꼈던
   유혹에 대하여 각 사람이 순서대로 자유롭고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
5. 참석한 각 사람의 상태에 따라 기도함으로 모든 모임을 끝낸다.
6. 우리 중 몇 사람이 자신의 상태에 대해 먼저 말하고 그 다음에 나머지 사람에게 순서대로
   질문한다. 이 때 그들의 영적 상태와 죄 유혹에 관하여 가능한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질문을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건강한 몸은 사단의 통치권을 침략하는 군대로 양성되기 전까지 쉴새없이 활동을 할 것이다.
(하나님의 군대가 전쟁터로 진격한다)라는 것은 찬양가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셀그룹들에게 있어
삶의 원리인 것이다. 언제나 셀그룹의 건강을 재는 척도는 얼마나 기도하고 성경을 공부하는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명을 완수하고 있느냐이다. 셀그룹 교회들은 전통주의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훨씬 능가하는
비율로 성장할 수 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것은 군사들을 위한 것이지. 가만히 앉아 있는 자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 성공적인 셀그룹을 위해서는 여러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첫째, 포괄적인 훈련 코스가 있어서 새신자와 현재 있는 셀 멤버들이 1년안에 성숙한 기능을 하는 그룹이 되도록
        해야한다. 이것 없이는 제자도와 지도력을 성장 시키는 것에 실질적인 실패가 있을 것이다.
둘째, 각 셀의 리더는 잠재적으로 지도력을 지니고 있는 두 세 명의 멤버를 교육하여 즉각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필요한 사람보다 더 많은 인턴을 유지해야 한다. 새로운 리더가 없다면 셀은 번식할 수 없다.
셋째, 6개월 안에 모든 셀 멤버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불신자를 얻기 위한 지속적인 긴장감이 유지 되어야 한다.
셀 그룹은 누구라도 언제나 환영을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과거와 현재에 어떤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든지 간에
말이다. 또한 셀그룹은 변덕 스럽고, 이해 할 수 없고, 감사할 줄 모르는 오랜 죄인들이라도 환영해야 하며 그들 내면의
견고한 진으로부터 자유케 되고 싶다는 도전을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찬양과 경배는 셀 그룹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성찬, 기도, 하나님의 말씀은 셀의 생활방식에 필수적인
것들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다가감으로써 셀그룹이 번식되어 두 그룹의 셀로 확대되는 것이 셀의 사명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훈련해야 하는 대상은 바로 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