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당신도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

2009.11.06 16:32

이정훈 조회 수:2758 추천:56

영적인 지도자는 리더가 되고싶은 간절한 소망이 아닌 부담으로 시작되는 것 같다. 성령의 이끌림과 환경적 필요, 내가 할 수 없다는 부담이 그리스도의 능력을 머물게 하는것 같다. 모세, 기드온, 예레미야를 부르셨을 때 그랬던 것 처럼, 바울이 사역할때 처럼 말이다. 그래서 리더의 자질은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철저히 인정하는 자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 자 앞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직접 드러내시고 확실히 알게 하실 것이다.

하지만 또 한가지, 준비되어야 한다. 부족함으로 끝나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각자 다른 비전이 있지만 우리 삶의 목적은 한가지다. 그리도인의 삶의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리스도의 생애를 닮는 것이다. 닮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 닮아 가듯, 그리스도와 동고동락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에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말씀과 기도와 순종으로..


그런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 하신다. 순결하고 겸손하고 믿음을 가지라고. 하나님은 빛과 어두움을 나누셨다. 그리고 빛 가운데 있는 구별된 자를 사용하신다. 우리는 빛과 어두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분의 창조 원리인 구별의 삶을 살아야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교만은 나를 끔직하게 따라 다니는것 같다. 가만히 있는다고, 나를 드러내지 않는다고 겸손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겸손해 보이는 교만일 수 있다. 진정한 겸손과 거짓 겸손은 구별하기 힘들다. 따라서 온전한 리더로 성장하려면 적극적으로 겸손함을 드러내야 할 것이다. 자존감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게 있는 사람이라면 진정으로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 살지 않을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높이시며 그것으로 만족하고싶다. 겸손한 자의 편에 서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믿음은 절대적이어야 한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이라는것이다. 할수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지만 이런 자질 만으로 온전한 리더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온전해지는 것은 성숙해 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탁월성, 주도권, 창의력, 전심으로 하기, 정통성, 본이 되는 자세 등 여러가지 측면을 계발해야 한다. 성령의 이끌림심이라며 나는 손을 떼고 있으면 안된다. 주님께서 다 하시겠지라며 편한대로 믿으면 안된다. 그 모든 이끄심은 위로와 평안이 되고 힘이어야 한다. 더 깊은 곳으로 더 자라가려고 하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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