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독수리처럼 날다

2009.08.29 19:33

배경란 조회 수:3377 추천:75

독수리 처럼 날다.

제자 대학의 마지막 권장 도서인 풍성한 교회 김 성곤 목사님이 펴 내신 독수리 처럼 날다.
이 책을 통하여서 다시 한번 셀 교회의 핵심과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다.

12년 동안 사람 세우기 사역에만 몸을 태우신 김 목사님의 풍성한 교회 교우들이 D12세계 비전을 통하여
주의 제자로 교회의 일꾼을 세워지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었다.
열린 모임과 셀 모임, 양육반 그리고 제자 대학을 통하여 그 한 영혼 한 영혼을 주의 제자로 세우시기 위해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수 많은 간증들은 보는 내내 가슴이 짠할 정도로 감동이었다.
한국에서 복음 전파율이 가장 낮은 부산에서 김 성곤 목사님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제자 세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 명령을 비전으로 품고 예수님이 12제자들에게 하신 것과 같이 사람을 세우는 일에
매진하였다. 여기서 가장 큰 핵심 포인트는 '변화' 였다. 사람이 변화를 한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다.
정말 뭔가 큰 계기가 아니고서야 이때 까지 자신이 갖고 있던 패러다임이나 생활 환경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 보다 어려운 것이다. 열린 모임에서 주님을 영접하여 알코올 중독자였던 영혼이 새벽 기도까지 나와 기도하는
열심의 성도로 여자 친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양육반을 받고 제자 대학 수업을 받던 못된 신앙을 가진 남자 성도가
제자로서의 가치로 완전히 바뀌면서 이 두 사람은 결혼해서 신혼 여행을 6단계 집중훈련이 진행되는 곳의 섬김이로
그 시간을 헌납하였다. 셀 모임을 통해서 중보했던 기도들이 응답되어지고 질병에서 해방되는 모습들...
이 모두가 성령이 주관하시는 은혜 속에서 변화되어지는 것들이다.
하늘의 가치로 사로 잡히는 것과 같은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두 날개 시스템을 통해
가치가 변화 되었다. 그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일본은 영적으로 변화 받기가 정말 힘든 나라다.
우리 동경 한인 장로 교회에서 풍성한 교회와 교우들과 같은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도한다.

문득 우리 교회 사모님이 얘기하신 게 생각난다. 우리 교회도 각 열림 모임과 셀 모임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역사하는 증거들을 적어서 간증집을 내자라고 하셨다.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다 라고 수긍은 했지만 그 간증들을 글로 옮겨 낸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번 독수리 처럼 날다를 읽으면서 사모님 말씀대로 우리 교회도 이렇게 간증들을 책으로
내면 정말 좋겠다라는 바람이 생겼다. 그 간증문들의 주인공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쓰여졌으면 좋겠다.

모두가 리더가 되어 주님의 지상 명령을 이루며 날아가는 독수리와 같은 날개를 가진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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