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순종...

2009.06.28 01:04

전진형 조회 수:2782 추천:67

순종이란...
순종이라는 말의 국어사전의 이미는 “순순히 따름”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순히 따르는 것이 바로 순종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왜... 무엇을 위해... 순종을 해야 할 것일까?
나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다. 다시 바꾸어 말하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았고 그 선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자녀의 권리를 누리고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언제나 내 삶의 모든 것을 주장하고 계신다. 하지만 나는 무엇을 하며 지내 왔을까? 그저 그 사실을 시인만 할 뿐,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증인으로서는 아무런 것도 하지 않고 지내왔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과 소명에는 관심조차 없었으며, 행여나 그것이 험난한 길일까 두려워 더욱 알기를 주저 하고 있었다. 분명 주심에 대한 의무는 있을 것이다. 성경에도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가 받듯이 해야 할 여러 가지 것들이 존재한다. 순종이라는 것을 이런 것들을 순순히 따르고 복종할 때 쓰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아무런 것도 하지 않았기에 순종이라는 말을 쓸 기회조차도 없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믿고 따르는 것이 두렵고 힘들까봐 언제나 도망만 다녀온 나 자신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내가 그 사실을 내 입으로 시인하고 주장하기에 나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어떤 것에 대하여 순종해야 할 것인가?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순종을 해야 하는 의무감을 가진 자라는 것에 대한 의심은 없다. 분명 나는 하나님의 쓰임을 받기 위해 준비 되어진 자 일 것이다. 그 쓰임 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 나의 신앙으로는 도무지 알 수 가 없다. 무엇을 해야 함을 분명 알고 있음에도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었다. 책에서는 하나님의 세우신 주의 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분명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세우신 주의 종이며, 나의 한낮 얄팍한 지식으로 주의 종을 순종치 아니하는 그런 불순종은 내가 잠시 방심하는 사이 악한 세력의 권세로 말미암아 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게 될 것이다. 나의 생각에 대한 방심이 얼마나 큰 재앙을 가져오는 지는 아담과 하와의 비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은 생각의 틈조차도 허용하지 않도록 늘 기도와 말씀위서 살아야 할 것이다.
이제 겨우 순종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조금 알게 되었다. 내가 막상 순종해야 할 상황이 오면 100%순종 할 수 있을까 라는 자신감 없는 생각도 들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한번에 이루어 질 수 없듯이 작은 부분부터 100%순종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나의 신앙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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