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졸업간증문

2010.06.24 21:51

이장원 조회 수:6713 추천:91

1년의 시간이 흘렀다. 1기로 시작해 중도하차를 하고 다시 4기로 재출발.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많은 은혜로 각오를 새롭게 하고 아름답고 멋진 셀리더를 꿈꾸며 도전했다. 1년간 나에게 어떤변화가 있었을까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셨을까?
전인적치유 수양회를 통해 내안의 쓴부리와 견고한 진을 파하고 양육반을 통해 신앙의 지름길로 들어선다. 중보기도학교 훈련을 통해 기도의 깊이가 깊어지고 그 능력을 깨닫게 된다. 제자대학 1년의 시간. 이모든 과정하나하나 어찌 중하지 않은것이 있을까?
양육반부터 시작한 수레바퀴의 삶은 하루를 시작하는 귀한시간으로 하나님을 내삶의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데 있어 중심축이 되어준다. 날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위한 철저한 몸부림으로 자기부인과 주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 수많은 독후감을 쓰는것은 단순한 과제가 아닌 책속에 숨겨진 깊은 하나님의 메세지를 깨닫게 하며 수업시간마다 동기들과 나눈 은혜의 간증들은 매순간 나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 그리고 우릴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게하셨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며 당신의 은혜안에 거하길 원하신다. 그리고 뜨겁게 교제하길 원하시며 풍성한 삶을 누리기 원하신다. 동기들 한사람 한사람 하나님앞에 아름답게 서기위해 노력하지 않은자가 없으며 처음보다 더 귀한모습으로 변화되었다.
셀리더의 삶은 황홀한 평신도 사역자의 삶이다. 끝없는 사랑의 마음으로 섬김과 헌신 그리고 눈물의 기도로 사람을 세우는 것이다. 한 영혼이 구원을 얻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세워져 또 다른 평신도 사역자가 될때 그 기쁨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 기쁨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눈물을 뿌려야 할까. 내 의지와 내 힘과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다. 조금은 늦췄던 속도를 높이며 더 먼거리를 더 힘차게 오래 달릴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져본다. 동경한인장로교회에 발을 디딘 2007년 3월 8일부터 나를 가르치시며 1년동안 우리4기 제자대학생들과 함께 달려오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최윤희 권사님, 박수빈 권찰님, 진유키코 집사님, 유연정 집사님, 정훈, 정수, 소윤 4기동기들과  20여일의 금식에도 우리의 식사를 빠짐없이 챙겨주신 김애영집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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