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간증문(제자대학 3기)

2009.01.20 16:09

장순희 조회 수:2574 추천: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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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문                                                           제자대학 3기 장순희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친구의 소개로 교회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점점 성장해 감에 따라, 저의 신앙심 또한 자라감음을 느꼈고, 한번씩 부딪쳐오는 영적 침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반복된 생활 속에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뜻을 쫓아갔습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주님은 예배를 통하여 말씀으로, 찬송으로, 저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때 가지고 있었던 신앙의 모습이란 그저 빈 껍데기에 불과하였음을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힘들 때만 주님을 부르짖고, 위로받고 싶을 때만 주님께 눈물 흘렸습니다. 나의 욕심과 필요를 채우기 위한 도구로써 그저 주님을 찾았습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사명, 내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는 관심도 없었고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나가서 누군가를 전도해야 한다는 목사님 말씀은 굳이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하겠지 라는 별개의 얘기처럼 받아들였으며, 내가 갖고 있는 비전 또한 극히 개인적인 욕심으로 만들어져 나의 행복만을 꿈꾸며 주님의 음성은 들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되니, 설교시간이 지겨워졌고, 찬양 또한 나에게 위로가 되는 찬양만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주일만큼은 꼬박꼬박 지키던 저에게 어떤 한가지의 일을 계기로 주님과 완전히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고3 졸업을 앞두고 취업이 결정되었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구미라는 다른지역에 혼자 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직장근처에서 새로 섬길 교회를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처음으로 혼자 힘으로 번 돈은 달콤했고, 사람들과의 교제도 즐거웠습니다. 세상 것에 우선 순위을 두게 되면서 나중에 이르러서는 지금 이 환경에 교회다니는 것은 나에게 무리라는 결론을 내려 자기합리화를 시켜갔습니다.
직장에서 적극적으로 대학교를 권장해, 나도 한번 해볼까하고 시작한 것이 일어일문과였습니다.  회사 안에 사내대학을 도입해 직장생활과 대학생활을 병행해가며 4년 동안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냈습니다. 하지만,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바쁜 직장생활과  동료들과의 트러블로 인해  점점 피곤과 스트레스는 쌓여갔고, 공부를 위해 투자할 시간이 없어 자는 시간을 쪼개가며 공부했습니다. 그 당시의 나의 마음의 치유과 회복은 가족,친구,동료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었습니다. 어렴풋이 주님이 생각날 뿐, 제 마음속에 주님의 자리는 조금씩 사라져 갔습니다.  
그렇게 대학교를 통해 직장보다는 공부에 더 중점을 두게 되었고, 유학이라는 꿈을 갖게 되면서 졸업과 동시에 직장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날아왔습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것은 동경한인장로교회였습니다. 양육반을 통해 예배출석으로는 배울 수 없었던 참 진리를 깨닫게 되었고, 주님을 향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제까지의 저의 삼류신앙을 회개하였고. 마음속에 쓴뿌리도 눈물로 흘러버렸습니다. 중보기도학교를 기도가 훈련되었고, 내가 누군가를 위해 애타게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교회의 성도들, 형제자매를 통해 유학생활이 힘들지 않게 도와주시고,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제자대학에 들어가 나를 통해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부족한 저를 통해 주님께서 일하시길 소망합니다. 저를 일본으로 불러주신 것이 주님의 계획하심이라 믿습니다. 끝까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주님 앞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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