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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을 읽고서...

2008.06.04 18:30

마쯔야마 토모미집사 조회 수:3663 추천:104

  교회를 다닌지 한 달 정도 되어서 나는 이 책을 접한적이 있었다.그러나 읽다가 포기했었다.
아무생각 안하고는 쭈~~욱 읽어나가겠는데 나의 신앙 생활 경험이나 그 당시의 상황들을 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의 하나님 께서는 내가 초신자이기에 먹기 좋게 딱딱한 것이 아닌 죽처럼 부드럽게 해서 나를 먹이셨다. 그리고 온통 은혜의 도가니였다. 난 그때 나에게는 시험이란 오지않고 어떤 연단도 어떤 시련도 주지 않으실거라 믿고 있었기 때문에 왜 영적 전쟁을 대비하고 왜 어두운 세력과 싸워야 하는지 몰랐었다. 그러나 짧지만 2년 9개월의 신앙 생활을 하면서 신앙생활의 위기도 겪고, 기도할 때 어두운 세력때문에 좌절하고 당황할 때도 있었고, 교회 안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신앙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보면서 조금씩 영적 전쟁에 대해서 눈을 뜨기 시작했다. 설교시간에 목사님께서 영적인 것에 대해서 왜 그렇게 열변을 토하시고 중요시 여기시는지 이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나는 교회안에 발을 들여 놓았을 때 부터 나의 영적 전쟁은 시작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제자 대학을 시작하며 내가 정말 주님 제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너무나 많이 반문 했었고, 이렇게 자격도 안되고 신앙 생활이 짧은 내가 주님 제자가 되어 주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 아닌지 눈물을 흘리며 신앙 생활이 짧은 것에 대해 왜 주님은 나를 진작 부르지 않으셨는지를 한탄 했었다.  짧은 신앙 생활에 집사라는 직급과 여전도회 회장이라는 직책에 부담을 느끼던 나는 자격이 안되면 숙제라도 열심히 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세상 이야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과 하나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던 나에게 어느 한 집사님께서는 내가 자신 없는 것이 다 사단의 계략이라고, 하나님은 내가 주님의 제자 되는 것을 기다리시고 기뻐하시고 바라 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사단이 짧은 신앙 생활을 부끄러워 하던 나의 마음에 들어와 쥐어 흔들고 내가 넘어지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확신 할 수 있었다.  때를 맞추어 사람과 책을 통해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제 1장. 생사를 건 투쟁과 제 2장. 가장 큰 모험
  죽음을 건 영적 전쟁을 보고 나는 과연 나를 향하여 다가오는 어두운 세력과 나를 공격하는 사단에게 담대히 그리고 주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싸웠는지 반문해 보았지만, 어떻게든 피할 생각만 하고 또 그것이 사단인지 조차도 알지 못했던것 같아 창피하였다.  
  영적 전쟁은 세계 선교와 교회를 하나 되게 하고 성숙하게 해서 온전함에 이르게 하는 수단이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알고, 성령으로 영감 받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적을 알아야 하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단과 싸워야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떤 것이 사단의 짓이며 어떤 것이 환경 때문인지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해답은 그저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 께서는 우리에게 사단을 물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 실 것이다.  
  바울은 에베소서에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한 기본적 기초를 기록하였고, 워치만 니는 그 것을 앉기,걷기,서기로 구분하였다.
  첫 째. 앉기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지위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나타내었고, 이 것은 우리의 구원 받아 안전하고, 대적에 대한 권세를 얻었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보호되고 있으며, 세상 뿐만 아니라 사단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둘 째. 걷기란 우리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모든일, 곧 순종 가운데 행하며, 빛 가운데 행하며, 성령 가운데 행하는 것이다.
  셋 째. 서기란  구원을 확신하고 부르신 부름에 합당하게 행해야 한다.
  나는 2장을 읽으며 다스려야 한다는 말에 놀랐다. 하나님 께서는 우리에게 사단을 다스리는 능력을 주셨다. 그런데 나는 왜 그 능력을 쓰지 못하고 피하려고만 했을까?  내가 하나님에 대해서 아직 제대로 몰랐고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신 하지 못했었던 것 같다. 나는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나는 사단도 다스릴 수 있는 능력과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겠다.

   제 3 장. 적을 아는 것
  우리의 영적 전쟁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그 끈질긴 영적 전쟁을 하는데 있어서 싸워야 할 적과 그 전쟁의 성격을 파악해야 한다.  우리의 적인 사단의 본성은 정정당당히 싸우는 일이 없으며, 우리의 약함을 지속적인 끈기를 가지고 기다리다가 가장 약 할때 공격 해 오며, 결국엔 우리를 파멸시키려는 것이다.  마약, 알코올,음식,섹스,TV,쇼핑중독, 자살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렇듯, 사단이 바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 육체,성품,명예,우리의 인간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다. 일본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을 보면 빠지지 않는 것이 혈액형,별자리,좋아하는 색깔,좋아하는 음식을 이용한 오늘의 운세라는 코너도 해당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무해한 일이며 그냥 재미삼아 본다고 하지만, 하나님 께서는 몹시 가증 스럽게 생각하신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그 들의 삶을 사단의 궤계에 열어놓은 것이며, 멸망과 속박으로 이끄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에서는 점을 치는 곳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늘어 났으며, 그 곳을 찾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권력자이거나, 연예인이며, 더욱 놀라운 것은 그리스도인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집사가 점을 보러 갔다가 점을 치는 사람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장로여서 놀랐다는 기사를 인터넷을 통해 읽은 적이 있었다. 나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구약에서는 점술에 대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절대 금지시키고, 그런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선고는 엄격했다. 어떤 초자연적인 정보나 활동은 하나님이 아니면 사단으로부터 오며,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을 통해서 온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주목해야 하며, 두려움 없이 적도 주시해야 한다. 우리의 지속적인 경계와 파악은 사단이 우리를 훼방하고자 하는 시도를 포기하도록 할 수 있는 것이다.

  제 4 장. 세 가지 싸움터
   영적 전쟁을 하는 우리의 삶에는 사단의 공격에 대항하여 강화되어야만 할 세가지 있다.
첫 째 생각이다. 생각에는 우리 자체내에서 생기는 생각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생각, 그리고 적으로부터 오는 생각이 있다.
잘못된 생각,즉 불신,낙담,두려움,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과 열등감과 죄책감등은 사단이 주는 생각이다. 우리는 모든 생각들에 대하여 경계를 서는 것, 이것이 영적 전쟁이다.
둘 째 마음 즉, 태도와 감정이다.  우리의 마음을 적으로 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분노를 다스리고, 자기 자신을 낮추며,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셋 째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  말이란 생명을 가져오는 동시에 사망을 가져오기도 한다. 말은 영적인 능력을 가져오는 마음의 자세와 결합되어 있으며, 입으로 죄를 짓는 방법은 수없이 많기 때문에 사단은 우리의 말들을 부추기기때문에 우리는 입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입을 지켜야 한다. 우리의 생각,마음,그리고 입을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다면 사단이 접근하는 것을 거부하게 되고 진정한 승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말이 사망을 가져온다는 부분에 많이 놀랐다.  지금까지 나는 내 자신을 굉장히 직선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이라고 표현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그것이 사단의 조종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거짓말 안하고 단지 직선적으로 말한다고 사단은 나에게 속삭이고 나는 그 속삭임에 넘어간 것이다. 나는 나의 입을 다스리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됨을 기도함으로 나의 삶을 변화시켜야 겠다.

  제 5 장. 영적으로 강하게 되는 방법
  우리는 약한 존재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강하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 말씀을 묵상하는 것,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된 자들과의 관계, 하나님께 경배드릴 때이다.
 영적 전쟁을 할때 우리는 붙잡는 법, 즉 기술을 배워야 한다. 그 기술은 행하기 전에 기도하고, 사람이 아닌 그 뒤에 있는 사단에게 저항하고 그에 대해 권위를 가져야 하며, 겸손과 정직으로 진리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하며, 믿음을 잃거나 죄책감에 빠져서는 안되며,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나는 기도하면서 항상 나는 약하고 아무런 힘도 없고 아무런 능력도 없다고 기도했다.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단 앞에서도 그러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강하듯이 우리는 사단 앞에서도 강하다. 지금까지 이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지금까지 사람과 싸웠으며 그 뒤에 있는 어둠의 세력과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했었던것 같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하나님 안에서 형제,자매된 우리는 서로 헐뜯으며 싸워서는 안된다. 넘어졌을 때는 사랑으로 서로 도와 붙잡아 일으켜 세워야 하며, 실족했을 때는 실족한 발을 사단에서 부터 뺄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해야 한다. 그리스도 인으로 어떻게 안 믿는 세상 사람들과 같이 행동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점없는 사람이 없듯이 나한테도 결점이 있을텐데 나는 나의 결점을 보지 않으려고 하고 타인의 결점만을 보려고 하지 않았나 반성한다.

   제 6 장.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영역의 주된 거주자는 천사들이다.  천사는 만화 주인공이 아니며, 픽션 드라마안의 가공의 인물도 아니다.  천사는 하나님이 보내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를 대신하여 행동하는 삶의 실재이다.  성경에는 제 종류의 역할을하는 천사들이 있는데, 싸우는 천사인 미가엘과 통지,계시,경고을 전달하는 천사인 가브리엘과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천사들이다.  경배하는 천사인 루시퍼는 완전하고 절대적인 빛과 하나님의 지식을 거절하고 자신을 회개하는 데 이르는 모든 것을 거절했기 때문에 구원 받지 못하고, 타락한 천사장이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영역에 천사들이 있다면 어둠의 나라도 존재한다. 어둠의 나라는 사단과 타락한 천사들,수많은 귀신,악한 영들이 실제로 존재하며 이러한 영들은 인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 전쟁을 할 때 그들에게 말로 꾸짖고, 그들을 부정해야 한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어둠의 세력들과 맞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가 어둠의 세력을 쫓아낼 것을 명하신 것이다.  
  나는 기도하면서 어둠의 세력들을 간혹 느꼈으나 중보기도를 하면서 너무나 많은 어둠의 세력들과 맞서게 되었다. 우리 중보기도팀은 그럴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너는 묶음을 놓고 떠나갈 지어다." 라는 비슷한 말로 어둠의 세력들을 무찌르곤 한다. 수십 번을 그렇게 큰 소리로 외치면 그 어둠의 세력들은 꼬리를 감추고 도망간다. 그럴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고, 역시 어둠의 세력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와 능력 앞에서는 꼼짝없이 물러 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제 7 장. 사단의 조직과 전략
  사단이 세상을 파멸시키는 수법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그 것은 사단의 조직,어둠의 세력들,개인에 대한 공격이다.
첫 째 사단의 조직에는 정사, 권세, 능력이 있다.
  세상을 파멸시키는 두 번째 수법은 어둠의 세력들 이다.  인간의 마음을 속여 빛을 가리게 하고 눈을 멀게 하는 어둠의 영으로  힌두교,이슬람,불교,몰몬교를 포함한 각종 종교와 무속 신앙과 공산주의와 진화론도 이에 포함된다. 그리고,복음 전파를 방해하며 진리를 혼미케 하는 세력들 이다.
  세상을 파멸시키는 세 번째 수법은 개인에 대한 공격이다.  악한 영들의 관심은 집단이 아니라 개인에게 있고 계속해서 우리를 죄악가운데 가두려 한다.  처음 죄 짓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 두 번째 죄를 짓는 것은 첫 번째보다 쉽다는 것을 경험한 나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반복된 죄를 짓지 않도록 기도한다. 죄를 짓는 것이 습관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내 곁에 계시며, 나의 행동,말을 하나 하나 다 보고 계시고 기억하신다고 생각하면 가끔 닭살이 돋으며 겁이 날때가 있다. 내 눈에 보이는 나보다 높은 사람을 무서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무서워 해야 한다는 말이 절실히 느껴질 때가 많다.
  영적 전쟁의 가운데에 서있는 우리는 각 나라와 인간 집단과 권위 구조내에 있는 어둠의 정사,권세,능력을 대항함에 있어 중보기도와 간구로 다양한 사역을 통해 모든 묶임으로부터 자유를 얻어야 하며,  복음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되 흔들리지 말고 담대히 굳건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와 능력을 사용해야한다.

   제 8 장. 하나님이 주신 권세 사용하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인품이나 감정,성격,생각과 혼돈하기 때문에 권세 있는 자 답게 행동하지 못한다.  사단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권세, 권위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대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권세를 위임받은 인간은 사단이 그 권세를 교묘한 방법으로 노린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인해 사단에게 권세를 넘겨준 꼴이 되었다. 하지만 그 권세는 사람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은 끊임없이 계속해서 인간을 공격한다. 예수님 또한 살아계시는 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단의 유혹을 받고 시험을 받았으나, 결코 죄를 짖지 않으시고 이를 극복하셨으며,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고 영혼을 포기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권세를 이루시고 부활로 말미암아 획득된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람은 다시금 갖게 되었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불어 사귐을 갖는 한, 사람에게 있는 권세는 온전히 보존될것이다. 우리는 권위를 사용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며, 성령의 능력을 사용해야 하며, 사단에게 예수님의 보혈을 상기시키고,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위대하신 일과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마귀의 일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 권세를 주셨는데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의심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가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 나를 구원하셨는지 다시한번 생각할 시간을 주신것에 감사한다.

   제 9 장. 사랑의 하나님은 왜 악을 내버려 두시는가?
  악이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모른다면 악을 대적할 수도 없고 악을 없애기 위해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수도 없다.
악이 세상에 존재하는 첫 째 이유는 사람들이 선택했기 때문이며, 아담과 하와가 인류의 타락 또는 원죄 라고 부르는 잘못된 선택을 한것이다.  두번 째 이유는 인간의 성숙을 위해 악이 세상에 존재한다.  
악을 싫어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왜 악을 없애지 않으시고 내버려 두시는가?
그것은 하나님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유의지가 악이 없는 것보다 더 소중하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는 이 타락한 세상을 통해 우리를 성숙시키는데 갖가지 시련과 고난과 역경을 사용하시는데 이 땅에 존재하는 악을 얼마든지 사용하신다.  어러가지 시련,고난,역경,곧 환란으로 육체적,정신적,정서적으로 힘이 들어도 우리는 기쁨으로 감사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 하나님께서는 환란을 통해 우리를 시험하시고 우리를 겸손케 하신다. 우리는 환란을 겪으며 죄를 거절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어떠한 유혹이라도 견디어 낸다면 훌륭한 성품뿐 아니라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될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환란을 주셨을 때 나는 불평하고 원망했었다.  "왜 저에게 이런 힘든 상황을 주시나요?  정말 저를 사랑 하시나요?" 라면서 울면서 기도한 적이 있었다. 그렇게 몇 번을 기도 했을때 하나님께서는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너를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연단 받을 때가 되었기에, 더 커야 하기 때문에 너에게 힘든 상황을 주었다. 언제까지 넌 다른 사람을 통해 나의 음성을 들을 것이냐? 이제부턴 네가 직접 내게 묻고 내게 직접 네가 들어야 한다." 라고 말씀 하셨고 나는 그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나의 어리석음을 회개 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아마 그때 하나님께서 나를 시험하시고 연단하지 않으셨다면 나는 아직도 제자리에서 빙빙 돌고 있었을 것이며, 아직도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모른체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하고 있었을 것이다. 나에게 깨우침을 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랑하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제 10 장.  악에서 구하소서
  10장에서는 사단이 주는 유혹에 대해 자세히 쓰여져 있다.
성경에서는 유혹은 죄가 아니며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라 했다.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면 하나님과 사람앞에 자기를 낮추며 마음을 열고 유혹에 대해 고백함으로써 유혹을 사그러뜨릴수 있으며, 기도를 통하여 죄를 짓도록 충동질하는 힘을 꺽어 버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 밖에는 허락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시험당할 즈음에는 항상 피할 길을 준비해 놓고 계신다.
  사단은 질병,능욕,궁핍,핍박,곤란을 통하여 우리를 유혹하고 공격한다.  사단은 우리의 인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한 번이 아닌 끈질기게 우리를 유혹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단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승리해야 하며, 하나님이 주신 권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마귀와 당당히 싸워야 한다.

   제 11 장.  기도에는 정말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가?
  우리는 심한 죄악의 세상에서 개인의 영혼을 놓고 어마어마한 세력들과 격렬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슬픈 현실은 이런 중요한 싸움에서 우리는 어둠의 세력들에게 지고 있다는 현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적 용사로서만 어둠의 세력들을 대항하여 싸우고 물리칠 수가 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의 무한하신 은혜를 따라 능력으로 강한 용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영적 전쟁에 임해야 하는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중보기도이며, 우리가 기도할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사단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이럴 때 우리는 우리가 기도하는 대사으로부터 사단의 세력을 끊어 버려야 한다.  그리고 기도의 대상위에 주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인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나를 쉬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믿음의 기도는 몇 번 기도해서 응답이 없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포기하지말고, 이루어 질때까지 기도해야 하며 끈기를 가지고 인내하며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는 만큼 응답하신다. 우리는 능력있는 기도의 용사들이 될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며,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신앙 생활 하면서 구원의 기쁨도 크지만, 기도응답에 대한 기쁨도 이에 버금가지 않나 싶다.  중보기도의 이론을 배우고 지금 실습에 한창인 나는 우리 중보기도팀이 중보기도를 시작하자 어둠의 세력들이 비상이 걸려서 기도 할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는 것을 경험했다. 그 방해 공격은 멀쩡하던 목소리를 안나오게 한다던지, 몸을 아프게 한다던지, 가슴에 알 수없는 것이 걸려서 숨을 못쉬게 한다든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방해하고 공격 했었다.  그러나 우리 중보기도팀은 더욱 더 큰 소리로 어둠의 세력을 쫓아 냈으나, 또 다시 방해하고 공격하고는 했다. 그 만큼 어둠의 세력들은 중보기도를 싫어한다. 아니, 무서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사단의 어둠의 세력들은 더 세게 공격하며 이런 저런 방법으로 우리들의 기도를 방해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세력들을 묶을 것이며, 동경한인장로교회의 특공대 역할을 할 것이다.

   제 12 장. 영적 전쟁에 임하는 방법
  우리가 영적 전쟁에 임하는 방법은 이러하다.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며, 나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에 믿음으로 행하며 순종하고, 서로 사랑으로 섬기고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장소에 대한 속박을 깨뜨리고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시켜야 한다.  어두운 곳에 불을 켜듯이 우리는 전도에 힘써야 하며, 의로운 마음으로 의로운 행위를 하는 것이다.  또 금식으로도 어두운 세력에 대항 할 수 있으며, 손을 펴서 나의 것을 나눠주며, 영적 전쟁의 강력한 무기이며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서로 연합하는 것이다. 영적 전쟁에 임하는 또 다른 방법은 찬양과 직접 마귀를 꾸짖는 것이다.  
  나는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신앙 생활을 하기 전에는 항상 일본가요든지 한국가요를 듣고는 했었다. 신랑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신랑은 TV를 보기 위해 항상 자기 손으로 오디오를 끄고는 했었다.   신앙 생활을 하고 나서는 가요가 아닌 복음성가를 듣게 되었고, 퇴근해서 항상 자기 손으로 오디오를 끄던 신랑이 복음성가의 볼륨도 줄이지 못하고 직접 끄지도 못하는 것이다. TV를 틀어도 복음성가 보다 작게 틀어 놓는 것을 보았다. 믿지 않는 신랑은 자기가 모르는 어떤 영적인 힘을 느끼는 것 같았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복음성가를 크게 틀어 놓아도 아무 소리도 못하고 직접 끄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찬양에는 어두운 세력과 대항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적 전쟁에 임하는 마지막 방법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어둠의 세력인 사단보다 우리는 더 인내해야하며 더 끈질기게 싸워야 한다. 그러면 어둠의 세력은 이내 자포자기 하고 말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보이지 않는 세계가 보이는 세계보다 더 견고하며, 나의 영적인 연약함과 연약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강해질 수 있으며, 그 강함을 바탕으로 우리는 영적 용사가 될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늘나라에 올라가기 전까지 우리는 시련과 환란과 유혹등 갖가지 시련이 올 것이다.  많이 힘들고 때론 포기하기도 싶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이 있기에,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에 인내하며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영원히 사는 기쁨을 얻는 우리에게는 이 세상에서의 삶은 엘리베이터로 1층에서 2층을 가는 것보다 훨씬 짧을 것이다.  이렇게 짧은 이 세상에서의 영적 전쟁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 그러니,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생각하면 우리는 꼭 승리해야만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나라를 건설하고 동시에 이 세상을 어둠의 세력으로 덮으려는 어둠의 왕국을 깨뜨리는 데 우리를 협력자로 삼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영광을 얻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둠의 세력에대한 승리를 확신하시고, 이미 이루어 놓으신 승리를 쟁취하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경험 가운데 있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지속적인 승리의 삶을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영적 전쟁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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