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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경영의 법칙을 읽고...

2009.02.18 23:58

마쯔야마 토모미집사 조회 수:2998 추천:77

     리더는 만들어 지기 보다는 태어날 때부터 리더쉽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행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했다.  이것은 자신이 가진 리더쉽의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 하고 있는 것이다. 100% 잠재력을 발휘하는 능력있는 리더만이 사람을 키울 수 있다.  결국 가장 귀중한 자산은 사람이다.  시스템은 옛 것이 되고, 건물은 허물어 지며, 기계는 낡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잠재된 가치를 인정해 주는 리더를 만나게 되면 성장하고 발전하며 유능한 인물로 변한다.  우리 믿는 사람의 영원한 면류관, 최상의 면류관은 바로 '영혼'이 아닌가...
나는 리더쉽이란 부하직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존 맥스웰은 리더쉽이란  팀동료들을 관리하고 통솔하는 방법이 아니라, 팀동료와 함께 성공하기 위한 리더의 기여라는 방식에서 접근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팀원을 뽑을 때, 그의 경력이 자신보다 높은면 어떻하나, 자신보다 실력이 좋으면 어떻하나, 학력이 높으면 어떻하나를  걱정을 한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자신의 입지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때는 새로운 팀원을 맞이하기를 꺼려하고 선의의 경쟁이 아닌 밟고 서려는 의미에서의 라이벌을 삼고 경쟁을 한다.  결국 그러한 일들은 일의 성과도, 개인적인 발전도 가져오지 못 할 것이다.  새로운 인재를 등용할때, 흠이 없어 보이는 무난한 사람을 고용하면 그저 그런 성과 밖에 낼 수 없다고 한다.  되려 작은 결점이 있더라도 큰 강점이 있는 사람을 고용하여 그 강점을 활용하도록 만들어 줄 때 팀은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리더는 사람을 세울 때 보이는 현상만을 가지고 이야기 해서는 안됩니다.  잠재적인 능력이 무엇인지를 보아야 하고, 그 능력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리더의 재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첫 작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일 것이다. 내가 모델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리더들은 또 다른 리더들을 배출하고, 재생산이란 똑같은 것을 찍어 내기 때문이다.  즉, 나와 같은 리더가 나오기에, 심으대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기에, 나의 리더쉽 개발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책임 역시 모델을 보여 주는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이 먼저 본받을 만한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영적 재생산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  `성공적인 후계자를 키우는 일이 성공의 열쇠다.` 라고 존 맥스웰은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후계자를 키우는데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성공은 성공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살짝 두려움이 밀려온다. 이렇게 부족한 제자가 나 하나뿐이 아니라 또 나온다니...  성령님을 의지하며 내가 본을 보이는 리더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예수님께서도 3년 동안 제자를 가르치고 훈련 시키셨던 것처럼 리더는 리더가 세운다.  예비 리더를 세우는 것은 우리 의 사역에서 중요한 부분 인 것을 알게 되었다.
  '훌륭한 리더는 사람을 키운다.' 는 문구는 나의 가슴에 크게 다가왔다.  나역시 양육과 훈련을 받으면서, 그리고 지금 제자
대학을 수강 하면서 역시나 사람을 보는 기준이 틀려졌다.  이 사람이 우리 셀이 되어서 우리 셀에서 또 다른 셀리더가 생겼으면 하는 욕심이 났던 것은 사실이다.  셀 가족의 명단을 보면서도 제자대학을 수강하고 있는 성도가 있는지를 찾아본것도 사실이다.  내 안에서 리더를 키워야 된다고 생각 했던 것이다.  그것은 내가 양육과 훈련을 받고난 후의 변화 였다.

  모든 조직에는 리더가 있다.  어떤 조직은 성장하고 어떤 조직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어떤 조직은 퇴보한다.  리더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성패가 가려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리더로 세워진 사람들은 그 조직을 성장 시키려고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노력 하느냐는 리더마다 다를 것이다.  목표를 세워놓고 앞장서서 나를 따르라 하고 독려하는 리더와 목표를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같이 이야기 하고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리더도 있다.  성경에서도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권유로 각 족장별로 리더를 세우고 사역을 같이 감당함으로서 효과적인 지도를 할 수 있었다. 훌륭한 리더는 자신이 지도하는 사람들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리더의 진심을 알게 될때에 그 조직에 속한 사람들의 추진력과 열정은 놀랍게 타오른다.   리더는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리더를 키울수 있는 재목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 재목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잘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목표를 설정하되, 추상적이지 않고, 너무 쉽지 않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 할 수 있는 비젼을 가져야 한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구성원들을 효과적으로 융합하고 하나의 공동체로서 행동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어야 한다.  리더는 예비 리더를 키울 때, 대인관계를 중요시 하며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또한 자신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 할 수 있는 담대함과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리더는 대화 할 때에 상대방이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하며, 독단적이고 독재자 적인 방법이 아닌 스스로 참여하고 느끼고 동감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처음부터 훌륭한 리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개발하거나 앞선 리더의 가르침과 돌봄의 관계속에서 태어난다는 것을 느꼈다.  리더가 키워지지 않는 조직은 발전이 없고 지속성도 없고 희망이 사라지는 것임을 알았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공감했던 점이
`내가 모르는 것을 남에게 전할 수 없다.` 는 것이다.  예비 리더의 생산성 향상을 독려하고 예비 리더가 뛰어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돌려하기 위해서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우선 내가 먼저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심령에 크게 와 닿았다.  목사님께서는 제자대학을 시작 하시면서 목사님 스스로를 `몽학선생` 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목사님께서 알고계신 것만을 가르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의 참 스승은 예수님이라고 하신적이 있다. 그렇다. 셀리더를 하는 나는 정말 그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 내가 느낀 하나님, 내가 경험한 하나님를 이야기 한다.  그것이 듣는 사람들에게 부족하고 얕은 지식처럼 보여도 거짓을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셀 모임을 하면서도 셀가족 들에게 '내 자신이 바로 서야 한다. 그래서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 라는 부탁을 한 적이 있었다. 나의 그 부탁은 절실했으며, 주님이 원하시고 주님께서 그림 그리신 셀리더가 되기를 소망했기 때문이다.  내가 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면서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것이다.
많은 마음의 부담이 있고, 많은 책임감도 느끼고, 답답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처럼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오직 주 성령님만을 의지하며 본을 보이는 리더가 되어서, 눈에 불을 켜고 예비 리더를 찾기에 힘써야 겠다.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리더의 모습으로 성장 할 나의 모습과 내가 찾은 예비 리더와의
공동 작업을 떠올리며 떨림과 두려움, 그리고 희망과 소망을 마음에 간직하며 예비 리더 찾기에 나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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