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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교회성장을 읽고

2009.01.12 22:12

마쯔야마 토모미집사 조회 수:2817 추천:77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신앙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점이 있다면 '어느것 하나도 내힘으로 되는것이 없다'라는 것이었다.
세상에서 내 마음대로 살던 나는 그 습관이 남아있어 어떻게든 인간인 나의 힘으로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쓰고 애를 써봐도
결국은 하나님의 뜻과 방법이 그 해결책이며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수도없이 느꼇다. 이 책의 그림에서 보면 하나님께서주신 하나님의 방법인 둥근 바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생각, 의지인 네모난 바퀴에 열심을 다하여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려고한다.마치 나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나에겐 네모난 바퀴가 우리의 가치, 고집, 생각, 의지, 사고방식이 아닌가싶다. 우리의 네모난 바퀴의 패러다임을 하나님께서 주신 방법, 하나님의 뜻인 둥근 바퀴의 패러다임으로 바꿔야한다는것이다. 저자는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인간이 만들어낸 프로그램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인 자연적교회성장이 일어나야 하나고 주장하고있다. 자연적 교회성장이란, 창조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배운다는 의미이다. 자연적인 생명체의 원리를 인간이 따르기만 하면의 의미는 심고, 물주는 일은 인간이 하며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것이다.
자연적교회성장에 있어, 8가지의 질적특성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성장하는 교회라고 해서 모두가 다 질적으로 좋은 교회는 아니다. 성장교회의 지도자는 사역을 위해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기회와 권한을 부여하는 일에 중점을 둔다. 은사중심적 사역으로 섬길때 스스로이 힘으로 하는 부분은 줄어드는 대신 성령의 능력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더 많아지게 된다. 교회성장과 관련된 또 하나의 질적특성은 열정적 영성이다. 믿음과 뜨거운 열심, 그리고 헌신하며 사는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결코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그리고 기능적 조직도 질적특성에 포함된다. 교회조직 자체는 궁극적인 목적이 될수없고, 오히려 조직은 단순히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기능적인 조직에 방해가 되는 것들은 자체 갱신을 통해 전통주의적인 관례들은 바뀌든지 중단되어야한다. 교회성장과 구도자 예배는 무관한것으로 나타났으나 영감있는 예배를 드리는 교회는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성령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며 참석한 자들에게 영감을주는 예배이어야하며, 다른 어떤것과도 비교할수없는 놀라운 경험이 예배를 통하여 이루어져야한다. 또 하나의 특성은 전인적 소그루에 있다. 성장하는 교회는 개개인이 서로간에 친밀한 교제를 나눌수 있고, 삶의 현실적인 영역에서 도움을 받으며 강한 영적교제도 나눌수 있는 소그룹이 필요하다. 소그룹을 통해서 교인들은 성경만을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얻은 말씀을 자신들의 일상생활에 적용한다. 전인적 소그룹을 통해서 공동체를 경험하게 되고, 이 공동체는 '가족처럼','가족같은'의 수준을 넘어선다. 가족 그자체이다. 그것은 그 중심에 예수그리스도가 있기에 가능하며, 그리스도의 임재, 능력, 목적이 전인적 소그룹의 중심이 되어야한다. 지금의 우리 셀가족 모습이 떠오른다. 어쩌면 혈연적으로 묶어져있는 가족보다 더 자주보고, 더 자주연락하며 안부를 묻는다. 매 주 셀모임을 통해서 우리의 생활에 말씀이 항상 살아깄기를 원하며 내 생활의 많은 부분을 셀 가족이 차지한다.
억지로가 아니니라 이거 역시 성령님이 역사하심을 느낀다.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했다고 하나 셀 모임이 생기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임어 자신의 문제, 걱정, 상처,, 정말 어려운 쉽지않은 이야기들이 오고간다. 물론 해결도 성령님이시다. 이처럼 전인적 소그룹의 번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싶다. 필요중심적 전도도 질적 특성중의 중요한 부분이다. 불신자들을 밀어붙이는 인위적인 방법이 아닌 불신자들의 의문에 답해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방법으로 복음을 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사랑의 관계를 들수있다. 성장하는 교회들은 정체해 있거나 쇠퇴하는 교회에 비해 높은 사랑지수를 갖고 있다. 거짓없고 실제적인 사랑은 이 세상의 어떤 마케팅의 노력보다 훨씬 더 강한 효과를 얻을수있다. 이러한 8가지 질적 특성중 어느것 하나도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성장하는 교회마다 8분야 모두에서 질적지수 65를 획득해야하는 법칙이 있다. 자연적 교회 성장의 출발점은 예배 참석인원의 증가와 같은 성장의 외적현상이 아니라 질적원인들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대부분의 교회는 양적 목표를 정하지 않고도 성장한다. 교회크기가 클 수록 질적요소들이 등한시되고 성장 비율이 떨어진다.
최소치 전략이란 교회성장에 장애가 되는 최소치 요소를 개선하는데 시간상 우선적으로 해야될 것이 무엇인지 잘게 해주는 생명체적 해답이다.
가장 취약한 질적특성이 교회 성장의 장애요인이며 한 교회가 노력과 자원을 우선적으로 이 장애요인에 집중시킨다면 그것만으로도 그 교회는 더 성장할수있다. 8가지 분야를 똑같은 양의 노력으로 집중할수 없기때문에 투자한것에 대해 장기적으로 가장 큰 열매를 맺게 해줄 분야를 찾아야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피조세계속에 들어있는 법칙들을 배우고 그 법칙들을 하나님 나라 안에 존재하는 생명체에 적용시키면 유기체적인 교회를 비롯하여 모든 형태의 생명체를 지배하는 원리를 만나게된다. 로보트는 방법지향적 접근 모델이다. 처음부터 모든 부품들은 완성된 형태의 모습에 의해서 준비된후 단순히 계획된 대로 하나씩 짜맞춰진다. 교회성장을 위한 지침이 방법 지향적이니 모습과 닮으면 닮을수록 교회성장은 어렵다. 질적특성들중 어떤 한 부분에 촞점을 맞추어 날갈때 그 분야뿐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 역시 질적지수가 달라진다.
6가지 생명체 원리중 하나는 상호의존성이다. 상호의존성이라는 생명체원리를 각각의 부분이 하나의 완전한 조직으로 통합되는 것이 부분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 번식의 원리는 교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다 적용된다. 번식의 가장 좋은 때는 예수님의 사역이라 할수있다.
현존하는 힘과 에너지는 미세한 조절을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수있다. 그럴때 파괴적인 에너지도 생산적인 것이 될수있다. 즉 위기를 창조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생명체 원리에 다목적 원리가 있다. 이 것은 어떤 일의 결과가 에너지로 전환된후 그것이 끊임없이 다른 일을 지속되도록 돕는것이다. 공생의 원리는 오늘날 최상의 농업은 다른 유기체적 조직과 마찬가지로 농작물을 서로 번갈아 심는 것을 요구한다. 경쟁과 독점 하나르르 선택하라 하면 경쟁을 선택해야한다. 마지막 원리는 기능이다. 하나님의 창조세계안에 있는 모든 생물들은 원래부터 열매를 맺을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열매가 없다는것은 무언가가 잘못된것이다.
패러다임이 바뀌면 교회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한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험할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험한다. 우리는 교회안에서 때로 성령님만을 강조하거나 섬김만을 강조하거나, 예배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다. 어느 한쪽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것은 옳치 않으며 보기에도 좋치않다. 마치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찾아야한다. 성령님만을 강조하는것이 아니라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만나 중심을 움직여 가야한다.
교회는 인간의 힘으로 성장시킬수없다. 하나님만이 성장시킬수 있다고 해서 인간은 아무이리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은 옳치않다. 예를 들어 영감있는 예배는 하나님이 주신다. 그러나 예배를 드리는 것은 인간이다. 어느쪽으로 치우치면 안되며, 균형을 이루어야한다. 이것이 생명체 관계이다. 교회성장은 오직 목사님에게 달려있는것이 아니다. 교회를 이루는 모든 사람들의 패러다임에 달려있다. 교회를 이루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어디에 가치를 두고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달려있다. 즉,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것이다. 자신들의 교회를 교회성장이라는 큰 바위위에 올려놓고 싶으면 교회성장의 프로그램에 열가지의 단계를 잘 사용하여야한다. 영적인 계기를 마련해야한다. 교회성장 자체가 동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수님 사랑이 동기가 되어야한다. 그것외에 다른 동기로 출발하고 활동한다면 지속적인 열정을 가지고 일하기란 쉽지않다. 오로지 왕이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데 사용하는 도구이어야한다.
8가지 질적 특성중 최소치 요소를 찾아 그것에 집중해야한다. 애매모호한 것이 아닌 확실한 질적목표를 세운다. 질적목표란 교회질적 특성의 성숙과 관련된 정확하고 시간성있으며 증명할수 있고, 측정할수 있는 목표를 말한다. 실제로 영향을 끼칠수 있는 분야에서 목표를 세워야한다.
질적목표를 실천하는데 있어서 이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나타난다. 그 힘은 영성지상주의 일수도 있으며 제도중심주의 일수도 있다. 반대하는 그룹이 있는 반면 협렵하는 그룹도 있을것이다. 우리는 반대에 부딪힐때마다 논리적인 반대의 이면에 숨어있는 이유들에 민감해야한다. 대부분의 장애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원인이다. 생명체의 원리를 적용하여 우리가 당면하는 모든 결정의 순간에 활용할수 있어야한다. 강점을 활용하여 최소치 요소를 위한 힘으로 활용해야 하며, 생명체원리에 근거한 자료들을 활용하며 생명없는 것은 줄이고 생명있는 도구로 활용하여 거기에 열매가 맺는지 보는것이다. 질적목표를 생명체적 원리를 따라서 효과적으로 하였는지 모니터 하는것이다. 다시말하면 점검을 해야한다는것이다. 새로운 최소치 요소에 눈을 돌려 계속적인 질적 특성을 관리해야한다. 최소치 요소들을 위한 조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속되어야한다. 일상적인 일이되어야하며 한교회의 성공을 관리하는데 더욱 유익하고 기술적인 도구이다.
더많은 더 좋은 교회를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세워나가야한다. 물론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야하며 성패의 불안한요소는 깨끗이 없애야하며, 꼭 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우리의 가치가 확실하고 분명해야만하는것이다. 어느교회든지 자신의 교회성장을 꿈꿀것이다. 꿈꾸는 교회마다 성장을 하는것은 아니다.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자연적 섭리에 의한 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것을 깨달았다. 부족한부분을 찾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무엇보다 교인 한사람 한사람의 패러다임이 바뀌지않으면 절대 힘이 든다는것이다. 지금까지 목사님께서 연초에 교회의 목표를 말씀하실때 솔직히 나는 내일같지않았고 그리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그러나 양육받고 훈련받으며, 셀리더로서 서고보니 조금씩 목사님의 심정을 이해할수 있을것같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나의 행동이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스러워 회개를 하지 않을수 없었따. 우리교회의 성장을 위해 목사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하며,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교회를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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