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제자대학 5기 간증문

2009.09.26 21:44

신미현 조회 수:2800 추천:69

일본 바로 동경한인장로교회로 오기 전의 전 하나님의 사랑도 모르고 느껴보지도 못했고
간증이라는 것은 특별하게 하나님께 선택되어진 자들이나 하는 것이고 나와는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내가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해? 있을 수도 없던 일이였습니다. 하나님이 먼저였던 제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친구들과 놀러가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늘 나와 항상 함께 해주신다 라는 말은 고등학교 이후 저에게는
믿을 수 없었고 믿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계신다면 어쩜 이렇게 잔인하실 수 있을까
왜 나에게만 이런 시련이 있는걸까하며 전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해버렸습니다.
친구들은 네가 교회를 다녀? 어~의외인걸 몰랐어..라는 말을 먼저 합니다. 그것이 당연했습니다. 제 삶에 그리스도는 없었습니다. 그냥 소 끌려가듯 어쩔 수 없이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고 부모님의 얼굴이 있기에 교회에선 가식적인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람이 있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사랑? 간증?
그런 것은 선택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고 나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이곳을 오기전의 제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하나님의 살아계시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고 간증은 선택받은 자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만 선택받은 자가 아니라 구원받은 사실,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우리는 충분히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가끔은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제가 변했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듣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고 느끼니 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다시 제자대학을 하겠다고 결심한 것은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받은 후 였습니다.
그동안 제 가슴 깊이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던 일들로 인해 원망과 미움으로 가득 차 있던 마음이 전인적 치유 수양회를 통해 치유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들을까봐 걱정되서 밖으로 내뱉지 못했기에 강의를 통해 방언에 대한 의미를 알게 되었고 방언받기를 사모하며 기도하라시기에 설마하며 기도를 하니 하나님께서는 못난 저에게도 방언을 주셨습니다.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이 쉬어라 기도를 하고 찬양을 불렀습니다.
제 마음은 어느 새 새롭게 태어나 있었습니다. 그때 전 그동안 10년 넘게 가슴에 박혀있던 미움이 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두렵기만 했던 전인적 치유 수양회는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었고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은 느끼는 기회였습니다. 또 그날 전 문부성장학금대상자에 선발이 되었습니다. 또 한번의 기도제목이 응답을 받는 순간이였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부족하고 못난 저에게 하나님은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단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제일 평안하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말뿐만이 아닌 하나님으로 변화된 제 삶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간증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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