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훈련으로 되는 제자

2008.09.13 15:56

김애영집사 조회 수:2670 추천:71

나는 과연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별을 만드셔서 우주에 다신 아버지를 무엇으로 영화롭게 할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답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제 삶을 위하여 마음속에 품고 계셨던 그 모든 일을 제가 다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맡기신 모든 일을 끝냈습니다.〃라는 고백일줄 믿는다.
그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축복을 얻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희망사항이 아닌 현실로 주님께서 예비하여 놓으셨음을 믿어야 한다.
지금까지 살았던 날들은 꿈도 의욕도 목표도 목적도 없는 무의미한 행보였었다.
너무나 부끄러운 삶이었다.
사단의 견고한 진으로 세상적인 성공과 부귀와 일에 무의미함을 너무 일찍 깨달은 탓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 즉, 애굽의 것을 취하여 주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깨닫게 하셨다.
겉보기에는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며 주님 안에 있는 듯 보였을 테이지만 주님의 밖에 있었다.
목적지가 없는 무의미한 시간 때움의 삶은 나의 영을 너무 곤고하게 만들었고
모든 것에 의욕도 없는 눈은 떴지만 죽은자와 같은 상태였었다.
사단은 결코 나를 생명 없게 하지 못하며 무너뜨리지도 못한다.
사망에 이르게 하고 파멸시키는 것이 내 자신 스스로에게 저지르는 일이다.
하지만 그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아 오히려 형제를 미워하고 분내며 점점 더 빠져나올 수 없는 올가미에 휘말렸었던
시간들이 필름처럼 지나간다.
내가 그랬음에도 나를 위해 상상할 수 도 없는 축복을 예비해 놓으셨다니......!
그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며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나는 경험했다.
어떠한 무서운 저주도 질병도 무기력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는 것을...
하지만 나는 지금 그 포로 된 곳에서 자유케 되어 확신과 전망을 가지고
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꿈을 꾸는 자로 변화되어있다.
내가 말로 내뱉은 꿈이 비록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도
그 꿈을 향해 뛰어갈 수 있는 의욕과 열정이 있는 것만이라도 행복하다.
이제 살았구나!
하나님으로 부터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것이 죽음을 자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큰 은혜는 제자의 삶을 통한 무한한 축복에 목적이 있는 것보다 주님의 제자 된 삶 자체가
소망이고 기쁨이라 생각되어지는 것이 큰 은혜라 생각된다.
또한 제자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된다는 것이 내겐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

한편 주님의 제자로 서는 과정에서 항상 나를 향해 던지는 질문이 있다.
주님의 뜻을 행하고 제자가 되겠다고 하면서 말로만 무성하고 열매맺지 못하고 주님을 앞에 세워 세상 욕심을 채우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 보이는 사람을 의식하며 사람 앞에서의 성실에 더 열심을 내는가?
진정 하나님을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섬기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나는 영적 사기꾼이다. 내가 사기꾼의 모습일까 아니면 토마토같이 겉과 속이 똑같은 모습일까를 질문할때면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는것이 두렵다. 설령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더라도 내 자신의 신념과 믿음으로만 진실하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그 부분에 매이며 점검하게 된다.
그럴때 마다 나의 부족함을 시인하며 주님을 더 의뢰하게 되며 주님의 책망과 위로와 약속으로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고백한다.
주님과의 진정한 거짓없는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신 새계명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그 은혜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내 삶을 주님의 뜻에 맡기며 삶의 일부가 아닌 전부를 드리며 그 분의 다스림을 인정하기를....

이 책을 통하여 순종의 삶을 승리로 이끄는 방법과 징모와 훈련을 통해 자신의 은사와 역량을 부지런히 발휘하는 제자들로 양육해 나가는 일이 우리의 직분임을 배울 수 있었다.
그 직분의 바탕에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지체가 서로 연합하고 도우지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순결, 믿음, 사랑, 정직등을 수반한 말과 삶이 다른 모습으로 전도의 길을 막고 영광을 가리우는 삶을 허용하면
안되겠다라는 깨달음도 가져본다.
그리고 내가 또 다른 제자를 삼는 많은 방법들이 아직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내 자신도 완전히 서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할 때 완벽해서 그 권위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갖고 담대히 도전해 보겠다.
그에따른 제자됨의 댓가는 이것들이다.
1. 제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경이 보여주는 원리를 따라 지속적으로 순종하여 살아가는 사람.
2. 하나님의 계명은 변덕스럽거나 독단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최상의 유익을 위하여 주어졌다는 것
3. 어느 누구도 결단코 주지 않고는 얻을 수 없고 죽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
4. 값을 치러야만 한다는 것
5. 성령의 음성을 귀 기울여 듣고 거기에 순종하는 사람임을
6. 참된 제자는 근본적으로 그 영혼 깊숙이 자신에 대해서는 완전히 포기하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불타는  
   심령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것. 그리스도를 가장 사랑함으로써 다른 모든 것들에 충성심을 끊어버려야 함을 의미한다.
7. 계산 할 필요도 없을것 같지만 제자로 헌신하기 전에 먼저 제자로 따르기 위해 치러야 할 값을 주의 깊게 계산해 보는 것  
    이 중요하다는 것.
8. 제자로서 값을 치룰때 자신이 되돌아갈 길을 끊어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실천하는 승리자가 될 수 있기를 ...
내 안에 이미 모든 능력을 허락하신 주님을 의지하며 간절히 소망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먼저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써 날마다 나의 죄를 정케하는 것이다.
저자가 죄를 비누로 씻듯이 라는 표현을 읽으면서 9년전 딸 소윤이의 말에 은혜를 받았던 일이 생각난다.
비누로 6살 딸아이의 손을 씻겨주고 있을때 소윤이는 내게 평생 잊지 못할 말을 건내주었다.
″엄마 ,비누는 때를 이기구요, 물은 비누를 이기구요 수건은 물을 이기구요 하나님은 마귀를 이겨요″ 라고 말했었다.
그 순간 받은 깨달음은 지금도 가슴을 뛰게한다.
어린아이의 음성으로까지 성령은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내 곁에서 도우심을 감사드린다.

하나님을 올바로 이해하고 경건한 시간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보고 그 분을 닮는것 창조력을 가진 에너지인 말씀을 믿고 나를 책임지실 그 분의 인도를 거부하지 않도록하여 염소가 아닌 양과같이 그의 오른편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영벌의 자리에 처할 열쇠는 오직 나 자신과 하나님뿐임을 다시한번 기억하자.
나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성품은 축복과 은혜를 베푸시며 좋은것을 주시려는 크고 아름다운 계획을 가지신 분이므로 그 축복을 받는 조건은-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를 만족케 하면- 이라는 것이다.
그런 헌신이 나타날 때 상상을 초월하는 형통함이 열리게 된다고 한다. 바로 제자가 되는일 즉 전도로부터 제자삼는일이다. 그동안 목사님의 가르침에 순종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주저함도 겁도 없이 검증도 없이 무턱대고 전도하고 또 불신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밀고 당기는 영적싸움에서 난처함과 답답함이 있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난감하고 실망했던 때가 많이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나의 무지함의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또한 제자 삼는 일에 더 의욕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영적싸움인 전도 .
먼저 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전도할 때 그의 필요를 먼저 생각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그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야 한다. 또한 권면과 책망을 배재하지 않고 나 자신도 책망을 성령의 음성으로 깨달아 쓴뿌리를 품는 거만한 자가 아닌 양약으로 받아들이는 지혜로운 자의 자리에 있어야겠다.
그리고 또 생각해야 할 것은 종이되어 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종처럼 행동하기를 원치않는 모순을 범하고 있지는 않는지 주의해야한다.
제자삼는 일은 양육을 통해 부모가 자식을 양육하듯 세심한 일까지도 희생을 감수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지체들이 하나같은 마음으로 모든 어느 누구에게라도 합심하여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교회의 새신자들에게 친가족을 사랑하 듯 사랑을 발전시켜 나가기만 하면
나머지 일들은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겠다 하신다.
그 다음은 제자일 나도 제자삼을 이에게도 마른뼈에 듣기, 읽기, 성경공부, 암송, 묵상의 살이 붙어 수레바퀴의 삶을 통해 말씀의 검을 소유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혹 말씀과 기도라는 입력과 교제와 증거의 출력으로 비유할 때 출력이 입력보다 많으면 더 이상 지탱할 수 없고 굴러가는 바퀴는 그 불균형으로 인해 멈춰지고 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 한다. 그 불균형은 믿음을 내세우며 약속의 보장이 없는 위험한 지뢰밭을~
믿습니다. 주여! 를 고백하며 마음대로 뚸어다니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될것임을 깨닫는다.
성령의 경고와 음성에 민감함으로 사단의 총알받이가 되어 그 보호를 이탈하는 무모한 자가 되지않기를 원한다.

추측이 아닌 명확한 근거로 행동하는 지혜를 도입하는 길이 최선이다. 모세의 생애에서 본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확신과 전망으로 오직 흔들림없는 순종으로 모든 시련을 국복하고 명하신 일을 끝까지 마칠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망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깨달음은
은사를 발견하고 또 나의 제자에게 발견시켜주며 그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싶은 부분을 발견했다.
항상 입버릇처럼 나는 말하곤했다. 언젠가는 하고 싶다라고.... 놓아두었던 붓을 다시 드는 그때는 성화를 그리고 싶다는 막연함을 현실화 할 수 있다는 희망이다. 사실 처음 제자가 되기위해 공부를 시작하고 댓가를 치러야한다고 공부할때는 사적인 희망도 다 포기해야 하는 줄로 생각되어졌는데 역시 하나님께서는 좋은것을 자녀에게 주신다는 말이 확인되듯 셀모임을 통한 소개의 목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그림으로도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행복해졌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더하시리라″ 하신 말씀이 약속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나에게 주신 은사는 독특한 가치를 가졌음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제자일 내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바울에서 디모데로부터 제자된 자로 이어진 나로 인해 폭발적인 배가가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내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음으로 죽어지고 또 부활할 것을 믿는다.
앞으로 사단은 제자되고 제자삼는 축복을 빼앗기위해 갖은 방법으로 유혹할 것이 자명하지만 그 유혹에 대해 단호하게
안돼!  라고 하며 잠깐의 유혹이 생각으로 행동으로 습관으로 인격으로 그것이 일생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함으로 제자되고 제자삼아 주님을 영화롭게 해야겠다는 목표와 결심이 달성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
″나는 나의 사람들이 나와 함께 이 새 창조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겠노라″ 하시며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하신 말씀을 붙잡고 나를 다른 사람을 위해 드리고 즉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하신 사명을 감당하고
내자신이 바른 제자가 됨으로 나와 똑같은 제자로 훈련시키며 주님나라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 줌으로 함께 이루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섬김으로 헌신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주님 다시 오실 날 나를 부끄러워 하지 않으시며 맞아주셔서 그 잔치에 참여할 그 날을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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