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영적전쟁을 읽고

2008.10.01 01:58

김은지 조회 수:2594 추천:75

하나님은 우리들을 의의싸움에 참여시키기로 작정하셨다.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는 하나님의 나라를 훼방하거나 더럽히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격파시키고 어둠의 세력들을 몰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이 싸움에 참여하게 된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영적 전쟁 속에 있다. 우리는 이를 모면하거나 중립적인 입장에 서지 못한다. 우리는 영적전쟁을 통해 사악한 세력을 짓밟거나 승리를 거둠으로써 영혼들을 얻고 사회를 변화시키며 역사를 바꾸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준비가 되었든 안 되었든 전투 가운데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전쟁이 있게 되면 우리들은 두 가지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그것은 지나친 강조와 불충분한 강조다. 우리는 조심해야만 한다. 지나친 강조의 태도로 인해 또는 초자연적인 역사를 보고자 하는 소원 때문에 균형을 잃게 된다면, 사탄은 우리에게 구경거리를 보여주며 즐거워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점은 초자연적인 역사의 광채에 있지 않았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있었다. 영적 전쟁의 원리들에 대한 불충분한 강조는 지나친 강조와 마찬가지로 균형을 잃은 것이다. 우리는 확고한 승리 가운데 평안을 누리는 한편 마귀와 마귀의 궤계와 궤술에 대한 진실을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마귀가 떠나기를 바라면서 아예 묵살해 버리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 영적전쟁에 있어서 무지는 상책이 아니다. 마귀는 어둠 속에서 활동한다. 우리가 마귀에 대하여 무지할 때, 우리 또한 어둠 속에 있는 것이고 마귀는 마음대로 활약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마귀의 활동에 빛을 비추면 비출수록 마귀의 활동은 제약을 받는다. 사탄은 자신의 적들이 누구인가를 알고 있으면 우리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무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마귀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간다. 사탄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가져다주는 것을 즐거워한다. 두려움은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가에 대한 지식이 없는 가운데서 싹튼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또 능력을 받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기 위하여 우리는 대적에 대하여 알아야하며, 하나님께 감동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보다 한층 더 그분을 알려고 열정적으로 노력해야한다. 우리가 알고 있어야하는 또 다른 진리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사람들인가 아는 것이다. 사탄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의 지위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들을 획책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인리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우리에 대해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 속에서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
훌륭한 병사는 준비를 잘 갖추고 전투에 임한다. 그는 적을 무찌르기 위하여 알맞게 무장할 뿐 아니라 전투에 투입되었을 때 벌어질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적과 그 전쟁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는 대적이 하는 일을 앎으로써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다. 문제는 항상 싸우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 속에서 매순간 전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것이다. 아마도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해 사탄이 점유하고 있는 가장 큰 우위라고 한다면, 우리는 끈기 있게 지속시키는 일관성을 가지지 못한 반면 사탄은 그와 같은 끈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하며 열정적으로 나서는 기간이 있는 한편, 하나님을 떠나 자기기만적인 생활을 하기도 하는 기복이 심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고통의 시간들을 지나갈 때 마귀가 우리를 내버려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마귀는 언제나 비열하게 싸운다. 그는 우리가 낙심했을 때를 포착한다. 마귀의 본성에 맞게 그는 우리가 가장 약할 때 공격하는데, 아주 더럽고 치사할 정도다. 마귀는 결코 정정당당하게 싸우지 않는다. 사탄은 우리 삶에 대해 궤계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영적 전쟁은 인간의 생각 속에서 일어난다. 그것은 옳지 않은 생각이 떠오를 때나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때가 언제인지 깨닫는 것도 포함된다. 모든 학한 생각들이 사탄으로부터 오는 것은 아니지만, 사탄이 촉발시키고 거기에 악한 생각들을 더한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잘못된 태도들이 자리 잡도록 내버려두며 그것들을 점검하지 않은 채 그러낸다. 우리의 마음을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리는 잘못된 태도들이 드러나는 대로 바로잡아야 한다. 말이란 생명을 가져오기도 하고 사망을 가져오기도 하는 놀라운 도구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영적인 능력을 가져오는 마음의 자세와 결합되어 있다. 입이 거룩하게 구별되었을 때는 계시를 보여주는 설교나 메시지는 통해 영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우리의 말은 진리, 정의, 생명을 위한 성령의 도구가 될 수도 있고 기만과 비난, 죽음을 위한 사탄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우리의 입에는 힘이 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영적인 능력을 갖는다.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말들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더럽힐 수 있다.우리는 우리의 입을 지켜야 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생각, 마음 , 그리고 입을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에 마귀가 접근하는 것을 거부하게 될 것이고 진정한 승리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공격을 계속할 태세를 갖추게 될 것이다.
우리들은 되도록 악의 영향력을 피해야한다. 다툼의 영에게 지지 말고 우리가 진리를 나눌 때는 반드시 진리의 영으로 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특별히 영향을 주는 영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들 능력들을 파하고 성력께서 이러한 상황을 고치시도록 중보기도 할 수 있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하면 할수록 우리의 기도는 더욱 더 효과적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능력에 이리저리 휩쓸려서 움직이도록 우리를 부르지 않으셨다. 영적 전쟁 중에서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살도록 부르신 것이다. 우리는 정사와 권세와 능력으로 된 사탄의 조직을 잘 파악해야 한다. 대적 마귀의 활동은 주로 공중에서 이루어지는데 우리가 성령께 구하기만 한다면 성령께서는 사탄이 특정 지역이나 상황 속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모여주실 것이다. 그리면 우리는 성령께서 보여주신 대로 구체적으로 기도함으로써 사탄의 활동을 대적하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어느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권세나 가정을 파괴시키는 영, 사람들을 무신론에 빠져 들게 만드는 마귀 등을 대적하며 기도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신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에 사탄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꾸민 모든 궤계는 좌절되고 말 것이다. 영적인 세계를 보다 세밀하게 구분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순히 기도로 순종하는 길이다. 영적전쟁은 두 가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데, 광범위한 우주적 차원이 있고,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차원이 있다. 어둠의 왕국에 대하여 우리는 각 나라들과 인간 집단과 원위 구조 내에 있는 정사와 권세와 능력들을 대항하며 서 있어야 한다. 그리고 중보기도와 간구와 다양한 사역을 통해 모든 묶임으로부터 사람들을 자유케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 속에 침투하고 있는 약의 영향력에 맞서야 한다. 복음을 나누며 어느 곳에 어둠이 있는지 간에 빛을 비추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되 흔들리지 말고 굳건하게 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주안에서 강하게 되는 법을 계속해서 배우기만 한다면 이것은 그리 큰 임무는 아닌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영적 전쟁의 차원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사용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첫째 예수님의 이름이다. 우리가 예수님께 전적으로 순복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신뢰할 때 마다 십자가와 부활의 승리를 가져온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쫒아내고 원수의 권세를 깨뜨리기 위해서 마땅히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넷째는 예수님의 보혈이다. 예수님의 보혈을 선포하는 것은 마귀를 제약하는 막강한 힘이 있는 것 같다. 각각의 상황 속에서 보혈로 말미암아 마귀의 패배는 분명해진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위대하신 일을 선포하는 것 즉, 하나님의 성품이 어떠하신지, 우리를 위해 행하신 크신 일이 무엇인지 선포함으로써 사탄의 거짓말을 깨뜨려야 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 진실을 할하는 것이다. 거짓과 속임과 위선의 어둠 속에서만 활동하는 대적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영적 전쟁 속에 있다. 하지만 언제나 주님의 승리 안에서 평안을 누린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XE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