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영적전쟁

2009.06.04 15:13

신미현 조회 수:2710 추천:53

양육반을 무사히(?) 수료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받게 된 제자대학. 얼마 남지 않은 유학시험의 스트레스와 부담감으로 잠시 뒷전으로 할까 했던 나의 제자대학은 그렇게 시작됐다. 양육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숙제와 독후감이 있을 거라더니 역시나 처음부터 만만치 않아보이는 영적전쟁이라는 제목의 책이 내 앞에 떡하니 놓여져 있다. 양육반과 마찬가지로 잘할 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내가 아닌 주님의 이끄시는대로 가기만 하면 되니까 하는 방법을 이제 알았으니 걱정은 버리고 믿음 하나로 나아가고자 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좋지 않은 일들을 모두 사탄이 하는 일이라고 해서는 안되지만 또한 사탄에 무지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사탄과의 전쟁은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했을 때 자동적으로 전쟁에 돌입하게 된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전쟁가운데 있음을 깨닫는 지금 이 순간 시작되었다.
내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뿐 다른 길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주님의 전신갑주를 취해 어느 순간 어떤 방법으로 올지 모르는 사탄과 싸워야 한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앉기, 서기, 걷기를 통해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 지금도 성경에 무지한 내 자신, 작은 일도 주님께 의지하지 못하고 내 힘으로 해결하려다 해결하지 못하고 우울해하던 나약했던 많은 시간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되고 있고 그 무엇보다 소중한 구원이라는 값없는 선물을 받았음에 감사해 하며 하루하루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지위에 합당하게 행동하고 처신하면 살기를 다짐한다. 주위사람에게 교회 다닌다고 하면 의아해 하는 사람이 없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또 쉴 틈 없이 계속되는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사탄은 사악하며 우리가 힘들 때 기다렸다는 듯이 맹수처럼 공격해온다. 조금이라도 하나님 곁에서 떨어진 삶을 살면 가차 없이 사탄은 내 맘속에 들어와서 나를 유혹한다. 잠시 쉬었다가도 된다고 힘드니깐 괜찮다고 달콤한 말로 더욱 나를 나약하게 만들고 결국은 그 죄책감으로 또 한번 나를 공격한다. 죄로 나를 우리를 파멸시키기 위해서 사탄은 더욱 교묘하고 사악한 방법으로 도망갈 수 없게 다가온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시42:11- 적이 공격해 오면 나는 방법을 몰라 늘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해왔다. 해답은 오로지 하나님뿐이다. 우리에게 다른 길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 안에서 옛날 하나님을 몰랐을 때의 나의 모습은 벗어버리고 하나님 안에서 수레바퀴의 삶을 통해 나를 단련시키고 연단할 필요가 있다. 주님이 주시는 고단은 우리가 감당 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시며 그 시련을 통해 우리를 더욱 단련시켜 주님의 군사로 거듭나야만 한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훈계 중 겸손할 것과 염려치 말 것 이 두 가지는 영적전쟁에서 핵심적인 것이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염려치 말라 우리의 모든 염려는 다 주께 맡겨라. 내가 염려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의도와 능력을 의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내 삶을 돌아보면 시험걱정, 대학입시. 앞으로의 진로, 아버지의건강등 수도 없이 많은 염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도한번 제대로 하지 않았다. 스트레스로 때문이라며 한껏 나약해져서 하나님을 멀리해도 주님이 해결해 주시지 않아서라며 잠시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에 이유를 붙여대면 나 자신을 합리화하고 있었다. “기도” 하나님께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힘을 얻을 수 있고 그 힘을 유지할 수도 있다.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나누는 친밀한 대화이며 우리를 강하게 하며 마귀의 힘을 약하게 할 수 있다. 우리는 늘 기도해야한다. 나 자신만을 위한 기도가 아닌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중보기도, 또한 모든 족속을 위해서도 우리는 중보기도를 해야 한다. 복음을 몰라서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은 특별한 은사를 가진 사람만이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복음을 전할 때 받을 핍박이 두려워서 전도는 나에게 있어 가장 어려운 숙제였다.
지금도 전도는 가장 힘들고 어렵다. 그것은 내가 그 영혼을 구원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나의 오해에서 온 것이였다. 나는 복음을 전하는 전달자 이며 구원은 주님이 하시는 일이다.
난 주님 말씀안에서 순종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하며 때로 당하는 고난도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기 위해 나를 연단하시는구나 하며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소망한다.
지금도 마귀는 언제 틈타 올까 늘 나를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주님이 주신 무기들로(기도, 간구, 감사, 도고)나를 무장해야 할 것이다. 기도로 변화 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
혼자보다는 둘이 하는 기도, 전심으로 하는 기도, 나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 하나님의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 쉬지않고 기도, 담대하고 역동적인 기도,
주님께 매달리는 기도 내가 영적전쟁을 다 읽고서 덮은 순간 머리에 남은 두 글자는 기도였다. 내 기도는 지속적이지도 못했고 구체적이지도 못했다. 조금 기도해 보고 변화없는 내 삶에 금방 지쳐서 쓰러졌다 그것은 역시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고 사탄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아직 더 배우고 더 단련되어야 하지만 믿음 안에서 확신가운데 강하고 구체적이며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자로 변화되길 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더욱 기도하는 중보기도자로 사용되길 나를 통하여 주위 사람이 변화될 수 있기를
능력 있는 기도의 용사로 주님께 사용되어지는 그 날을 소망한다. 내가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뿐이고 하나님이 나의 힘 나의 모든 것임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신뢰하며 영적전쟁의 용사가 되어 그리스도와 지속적인 승리의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변화될 내 삶을 기대한다.
------------------------------------------------------------------------------------------------------
책이 너무 어려워서..ㅠㅠ
하지만 앞으로 변화 할 모습에 기대합니다..^^
제자대학 4기!!화이팅!!!헤헤헤

XE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