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영적전쟁을 읽고

2009.06.06 23:57

김소윤 조회 수:2934 추천:49

나는 지금까지 나의 삶이 영적전쟁이라는 것을 몰랐다.
가끔씩 어려운일이 닥칠때만 영적전쟁이라고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의 영은 언제나 전쟁중이어서 잠시라도 24시간 쉴 틈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한가지 의문을 가진 것이 있다. 전쟁, 나의 육체로 싸우는 것은 칼과
방패와 갑옷이 있으면 싸움이 가능하지만 영으로 어떻게 전쟁을 할 수 있단말인가 하며
도무지 싸울 방법을 알 수 가 없었다. 그 의문의 답을 이제는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싸우는 방법은 예수님의 권세,이름과 전신갑주를 입으면 승리 할 수 있다라는것을...
난 한가지 기쁜것이 있다. 육의 전쟁에서의 무기인 칼은 싸우다가 얼마든지 부러질 수 있고
방패는 싸우다가 얼마든지 뚤릴 수 있다. 하지만 영의 무기이신 예수님의 이름은 마귀의 그 어떤 공격에도
망가지지 않으며 그 어느 무기보다도 강하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단번에 마귀를 무찌를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으니 기쁘지 않을 수가 없다. 싸우는 법을 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군사로 부름받았다는것을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두며 어둠의 세력들을 몰아내며 하루하루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내가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나는 저번 양육반을 시작하고 처음 1시간을 기도할때 집에 혼자있었다. 그런데 기도하며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오고 떨리고 창문밖으로 귀신이 날 쳐다보고 있는듯한 생각이 자꾸 났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는데..그리고 공포영화에 자주나오는 그런 장면이 생각나며 끔찍한 장면이 떠오른다.
그때는 쑥쓰러워서 혼자있는데도 큰 소리로 마귀를 물리쳐야 되는데 물리치지 못하고 기도를 그만둔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두려움을 마귀가 가져다 주는것을 깨닭았다.그리고 마귀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가져다주는것을
좋아하는 것도 알았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300번을 넘게 말씀해주신 "두려워 말라"라는 그 말씀을 붙들며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큰소리로 물리칠 수 있는 그런 강한 믿음을 가져야겠다.또한 주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겠다.

사탄은 우리가 완전히 파멸하기를 원하기때문에 무자비하게 공격을 퍼붓는것을 알았다.
그 공격으로 인해 나는 시간이 없어서 기도를 못할때 성경을 못읽었을때 나는 자기전에 잠깐 기도를한다.
"하나님 너무 졸려서 오늘은 이만 잘께요,,내일 하면 되잖아요,,나의 마음을 아시니까 이해해주실꺼죠?
이정도는 이해해주시겠지"하며 나 스스로 착각했었다.물론 하나님께서는 나의 마음,나의 형편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니 이해해주실거라고 생각하고 또 믿었다.그런데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이해하고 계시지만
내가 졸립고 힘들다는 그런 이유로 넘어지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다.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내가 패배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도 깨닭을 수 있었다.
나는 그것을 알았을때 너무 죄송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얼마나 답답하셨을까 하며 회개기도할때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앞으로는 그런 죄가 다가올때 마귀와 함께 스는자가 되지 않고 적과 담대히 맞설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그래서 그런 전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나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학교공부나 친구관계에 대해 염려를 자주한다.
사람은 누구나 염려할 일이 있다. 하지만 그 염려가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았을때
염려할일이 생기면 바로바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신다라는 확신이 생겼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짐은 가벼움이라"
(마 11;28~30)
이 말씀이 나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나의 제일 큰 짐은 학교 친구관계에 있다.
내반에 호노카라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평소 생활때부터 자신의 엄마가 가끔씩 변기에
머리를 집어넣고 칼을 들고 집안에서 휘두르는 그런 일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친구들을 이유없이 왕따시키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이다. 한때는 너무 심해서 퇴학까지 당할 뻔했다고 한다.
그런 아이와 2학년때부터 중2인 지금까지 한번도 다른반이 되본적이 없었다. 다른말로 하자면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인 지금까지 계속 같은반이다.그래도 초등학교에는 반이 2반밖에 없어서 그럴 수 도 있겠지 하며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학교는 다르다.5반까지 있으며 2학년은 200명까지 있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떻게
또 같은 반이 될 수 있나 하며 납득할 수 없었다. 내가 호노카를 싫어했던 이유는 4학년때 한국에 잠깐 갔다와서
2주동안 학교에 못나갔다는 이유로 친구들을 모아서 나를 왕따 시키고 나를 괴롭혔기 때문에 호노카를 엄청 싫어했고
양육반을 하기 전까지만해도 기도할때도 호노카가 퇴학당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왜 이토록 끈질기게 나와 호노카를 붙여주셨는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그 영혼이 나를 통해서 구원되기를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원하고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리고 지금은 퇴학당하게 해주세요라는 기도와는 정 반대인 그 친구가 교회에 나와서 나를 통하여 구원받고
남을 왕따시키지 않고 남을 사랑하고 위로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하며 기도를 한다.
그때 나는 영적전쟁에서 하나의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을 깨닭았다. 마귀가 주는 남을 저주하는식으로 하는 그 기도와
그 마음을  나는 물리치고 이제는 그 영혼을 위해 하나님곁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며 기도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게됬다. 나는 이제 호노카에게 괴롭힘을 당할 염려는 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나의 또다른 무거운 짐을
다 주님께 맡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전도또한 영적전쟁이다! 자신의 주변에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으로 넘쳐난다. 그래서 전도할 기회가 많다.
하지만 그 기회를 끝내 붙잡지 못하고 말아버리는 일이 수없이 많다. 좋은일이 생기면 그것을 알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한데 복음은 왜 그러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저번에 어떤 한 사람하고 우연히 친해져서
전도할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망설인다. 이것또한 영적전쟁이며 마귀가 쉴 틈 없이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 유혹을 깨뜨리고 입을 열어 전도를 할 때 마침내 나는 영적전쟁에서 승리 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깨닭을 수 있었다. 전도를 열심히 하여 전쟁에서 많이 승리할 수 있는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연합하여 전쟁하는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닭았다. 전도할때 나 혼자서 하는 것보다 여러사람이 모여서 하는것이
훨씬더 효과적이고 전도하는사람도 더 힘내서 전도할 수 있다라는 것도 알았다. "한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는것" 난 이 말씀을 보고 엄청 놀랐다.한사람이 천을 쫓으면 당연히 두사람이면 쫓을 수 있는수는 2천이어야지
어떻게 만을 쫓을 수 있단말인가 하고 말이다. 연합하여 하면 지금 하고 있는 열린모임이 엄청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열린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많은 영혼을 연합의 힘으로 구원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 또한 우상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유치원생때 자주 부모님께
그런 말씀을 들었다."아빠 엄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되...첫번째로 사랑해야 할것은 하나님이고 아빠 엄마는
두번째로 사랑해야되.."라고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하고 물어보면 하나님이요라고
대답했었지만 말로만 그랬지 그 이유는 몰랐다. 그래서 초등학생때는 계속 부모님을 제일 사랑하고 그다음이 하나님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깨닭았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일이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으로써
부모님이 우상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을...부모님이 왜 나에게 그런 말을 하셨는지 이제는 알 수 있다.
나는 이제 하나님을 제일 첫번째로 사랑할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바꿨을때 나는 영적전쟁에서 또한번 승리했다.
하나님을 첫번째로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마귀를 무찌를 수 있게 됬다.그래서 앞으로는 하나님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을 부모님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지기를 원한다.

나의 삶이 영적전쟁에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나의 영은 잠들지 말고 언제든지 깨어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군사로 많은 마귀를 무찌르며 항상 승리를 거두는 그런 훌륭한 군사로,
또한 영적전쟁에서 예수님의 권세,이름과 하나님의 전신갑주인 최고의 무기로 싸워나가는
그런 군사로 날마다 살아가는 그런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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