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영적전쟁

2010.08.15 08:11

김용진집사 조회 수:5710 추천:95

2년만에 재 도전한 영적전쟁의 책을 읽는 것.
역시 어려웠다. 한 페이지를 시작해 읽는가 하면 어느새 딴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사실 대부분이었다. 그러면서 깨닳았다. 내안에 그렇게 무수한 잡념들이 내 의지보다 강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책을 집중해서읽는 자체가 영적전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서 부터 신앙생활을 했지만 영적인것은 별로 신경쓰는 부분이 아니었다.그저 무속 신안인들만이 하는 소리라고 은연중에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책을 읽고난 지금 다 이해 했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잘 모르는것이 내 솔직한 대답이지만 한가지는 확실히 알았다. 지금까지는 입으로만 하나님을 왕으로 모셨지 내가 왕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너무 영적으로 무지한채 고집부리며 살았다는 것, 또한, 싸우지도 싸우는 방법도 모르고 패배 했었다는 것,
그리고 보이는것만 의지하고 믿었었다는것.........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서바이벌은 재미도 있고 자신도 있는데, 영적전쟁은 잘 할 수 있을지...사단은 지금 이 순간도  내게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제자대학을 통해
훈련되어져 싸워서 이길수 있기를 기대 해 본다.
그러므로 게으르고 나테케하는 것과 시기하고,질투하는 마음과 싸워 승리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나는 책에서와 같이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원수마귀를 이겼다고 쉽게 고백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라의 말처럼
쉽게 고백했고 얼마나 값진 것인지 깨닫지도 못했었다.
수업을 하면서 항상 반복하는 복음...복음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십가의 승리다. 그 승리를, 그 피를 의지하여 사단과 싸워야겠다.
또 느낀것은 견고한 진이다. 견고한진은 전인적 치유수양회를 통해 한번에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견고한진이 자리잡지 못하게 청소하고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또한 신앙생활은 믿은 연륜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종교생활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회복과,체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버지라 부르면서도 너무 먼 관계에 있었던것 같다. QT를 통해 하나님과 가깝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다음은 교재다. 성도의교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사랑으로 상대방에 입장에서 섬겨야겠다.
이제부터는 영적인 부분을 인정하고 이길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 보이는 것보다 치밀하고 체계적인 영적세계와 사단의 쉬지않는 궤계에 속지 않기 위해서 제자대학을 통해 무장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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