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제2의 종교개혁을 읽고 (안은주 집사님)

2008.08.01 21:28

이상웅 조회 수:3192 추천:68

제2의 종교개혁을 읽고……

안은주

처음에는 이 책을 보고 어떻게 할까? 두껍다!
왜 이리 내용이 나에게는 어려운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부족하고 두서없지만, 나의 느낀 점과 약간의 책을 정리해서 써야겠다.

처음에 패러다임이란 단어가 나온다. 그렇다, 패러다임이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바라보는 방법사고, 내용을 형성해 준다. 그런즉, 우리의 경험 및 관계를 해석한다. 책에서 우리가 신약성경의 패러다임 안에서 교회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교회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 과연 요즘 교회들은 신약성경의 패러다임 안에서 교회를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았다.
나 또한 예사고 방식의 것만 추구하지 않았을까? 너무나도 율법적인 면만 바라보고 있지 않았던가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는지를 원하시는 때에 쓰신다. 하나님의 새로운 방법에 호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항상 그분의 방법에 반응하는 다른 자를 찾으신다 하셨다. 나는 과연 교회를 향한 나의 패러다임을 점검해볼 필요가 분명히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두 날개를 가진 교회를 창조하셨다. 한 날개는 대 그룹 예배이고 다른 한 날개는 소그룹 공동체를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교회 형성을 보게 되면 사실 대그룹 예배에 치우치고 있었다. 소그룹 공동체 형성은 글쎄, 구역예배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교회들은 한 날개만 사용되어버렸다. 바로 대그룹 예배의 형식뿐이었다. 한국에서는 특히 대형교회가 유난히 많다 예를 들면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 세계에서 제일 교인이 많은 교회, 나는 이러한 교회를 비판 하려는 것은 아니다. 우리 한국집 근처에 주안장로교회가 있다. 교인이 10만명이 모이는 대형교회이다. 이렇게 교인이 많지만 매주 목사님께서는 전도하지 않는다고 강단에서 교인들을 향하여 꾸짖는 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난 생각했었다. 아 그래서 이렇게 많은 교인들이 모이게 되었구나. 그래서 큰 교회에는 큰 교회에 쓰임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과연 교회의 전통적인 목적에 대인이 있는가라는 점이였다. 점점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머지않아 하나님께서 신약교회. 즉, 셀교회로 불리우는 공동체에서 함께 사는 교회라는 사실, 읽으면서도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확신한다. 반드시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는 즉 대 그룹 예배의 소그룹 셀 교회 모임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역자이며 사역을 모든 그리스도인에 의해 수행되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셀교회는 각각의 제자가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양육, 훈련 한다는 것이다. 셀그룹은 사역, 양육, 전도를 위한 광장이라 말할 수 있겠다.

셀교회라는 자체 또한 거부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교육과정을 마친 나로서는 이해가 되어지면 앞으로의 교회의 모습 즉 신약성격인 패러다임의 교회의 모습을 적어도 지금처럼의 한쪽 날개만 사용되는 전통교회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실 사명자, 주님께서는 쓰시는 사명자는 나하고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나의 아버지는 목사님이시다. 존경하며 한때는 육의 아버지이지만 무서웠을 때도 있었다. 인간적인 무서움이 아닌 영적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때는 정말 기도도 많이 하셨고 금식기도 또한 (장기금식기도) 많이 하셨기에 병 고침의 은사, 심령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 예언의 은사 등등, 그래서 난 역시 우리 아버지이기 전에 하나님께서 기름부음을 사명자이기에 우리하고는 틀리구나하고 생각했었다. 이것 또한 맞을 것이다. 하지만 셀리더 그리스도인은 모두 사역자이며, 리더들은 양육과 훈련으로 영적인 성령 충만을 받아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는 것이었다. 나 또한 전적으로 양육과 훈련 받은자로 하나님께서 쓰고자 하는 리더가 되어야 겠다고 다시 한 번 네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두 날개를 가진 교회의 유익한 점은

첫째 : 아름다운 멜로디를 노래할 수 있는 교회이다.

둘째 :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셋째 : 최전선 복음 전파체제

넷째 : 교회성장이다

다섯째 :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리더들에겐 인도해야할 현장이 주어진다

여섯째 : 세상의 상처와 필요를 다룰 수 있다

일곱째 : 축제 예배의 체험

여덟 번째 : 영적은사를 적절히 발휘할 수 있다.

아홉 번째 : 건물은 문제가 안된다.

열 번째 : 셀교회는 사역을 통합한다.

이모든 유익을 가진 두 날개로 오르는 교회의 모습, 이것이 바로 제2의 종교개혁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교회의 모습은 과연 어느 단계인가 두 날개로 오르는 건강한 교회인가 유감스럽게도 아직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두 날개로 오르기 위해 날개 짓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두 날개로 오르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 한인장로교회를 기대해본다.

제2의 종교개혁을 위한 기초들이 있다.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보자.

우선 교회구조는 하나님의 본성을 반영해야한다. 두 날개를 가진 교회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에서 하나님의 본성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초월성은 인간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방법이며 내재성은 하나님이 인간의 인간됨을 통하여 인간과 관계를 맺는 방법이라 한다. 창세를 통하여 알 수 있다. 모든 피조물과 분리되어 높이 계신 초월적이고 영원하신 하나님은 말씀 한마디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사탄은 하나님의 내재성으로부터 인간을 분리시키는 것을 추구하였고 아담과 하와 및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의문을 갖게 함으로 하나님의 초월성을 공격하였다. 사탄은 사랑과 하나님의 특별한 관계를 파괴시키고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으로부터 서로에게서 그리고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으로부터 소원해졌을 것이다. 그들은 죄를 지었다. 초월성과 내재성이라는 이 특별한 관계로부터 도망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창세기는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초월적 및 내재적인 신성을 주장하셨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돌아가 당연한 위치인 하나님의 오른편 보좌에 앉으신 것이다. 그는 영원히 초월하신 하나님이시며, 예수님은 자신의 땅 위에 내재적인 그리스도라고 가르친다.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은 지상에 있는 제자들과 내재적인 방법으로 함께 하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임재는 신약교회에서 유일하게 나타내셨다.

그리스도의 임재 : 그가 내주하신다.
그리스도의 능력 : 그가 능력을 주신다.
그리스도의 목적 : 내주하시고 능력 주신 것을 사용 하신다.

그리스도께서 교회 안에 지속적인 임재의 의미는 교회에 대한 이해와 운용을 위해 필수적이다. 예수님은 당신의 교회를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성육신된 자신의 몸이 되도록 고안하셨다.
대그룹과 소그룹 배경은 그 자체 하나님의 초월적인 또는 내재적인 본성을 표현하는데 더 적절하도록 만들어 주는 특성이 있다. 셀 안에서 그리스도는 이 땅 위에 있는 자가 백성들의 한가운데에 계시며 내재성으로 시작하여 초월성으로 나아간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 이들은 신약성격적 리듬을 살아가는 전형적인 기독교 지도자 부부였다. 그들은 교회의 정통성을 붙잡았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정통성을 따라 살았다. 이 부부는 로마, 에베소 그리고 고린도에서 수행한 바울의 선교와 연결되었다.
그들은 바울의 친구였을 뿐아니라 또한 아볼로의 조언자였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교회 패러다임은 성당보다는 셀교회의 그것이 더욱 가깝다. 신약성격적 소그룹에 관한 설계가 없이는 오늘날의 전통교회는 신약성경의 리듬 안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제안한다.
교회의 본질은 두 날개로 기능을 발휘한다. 교회는 최종적인 환경적으로 모였고 공동체 셀환경으로 흩어졌다. 하지만 오늘날의 교회의 모습을 신약성격적 방식을 무시하고 신약성경적 공동체 없이 살아간다는 것이다.

XE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