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당신도 영적지도자가 될 수 있다를 읽고

2010.02.15 14:52

신미현 조회 수:2859 추천:54

당신도영적지도자가될수있다를 읽고....

책의 제목만 봐도 부담으로 다가오는 영적지도자.. 과연 나는 누군가의 영적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일까?라는 의문으로 가득 찬 생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런 모습가운데 나의 부족한 모습은 더욱 더 날 힘들게 했고 생각부터 먼저 지배한다는 사단의 공격에 맥을 못추고 있었다. 제자대학을 하면서 점점 누군가의 지도자로 리더의 모습으로 앞에 서야 할 일들은 많아지고 그때마다 이처럼 나약한 내 모습에 실망하고 좌절하는 내 모습이 싫었다. 내가 바로 서지 못하는데 내가 누군가의 앞에 선다는 것이 내 스스로 이해되지 않았다.
지도자로 서기에 합당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첫 장부터 내가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다.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 내가 부족한 모습이고 내가 합당치 못한 자 임을 깨달은 자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문제였다.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시32:8)
지금까지 나의 문제는 내가 잘 할려고 했기 때문이다. 주님이 세워주신 그 자리에서 주님이 주시는 능력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닌 인간인 내가 죄인의 모습인 내가 세상적은 모습으로 더 잘 해보리라 노력했기 때문임을 알게 하셨다. 나는 나약하고 약하다. 나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렇기에 나는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나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감사해야 한다. 나를 통해 일하시고 나를 통해 이루 실 그 일들을 나는 감사한다.
하나님께서 쓰실 충분한 그릇이 되자라고 다짐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수레바퀴의 삶을 잘 살아야한다. 지도자의 힘의 원천은 말씀과 기도다. 목사님께서 기도시간에 대해 말씀하셨던 것이 다시 한 번 내 가슴을 꾹꾹 찌른다. 기도는 하루에 한 시간 이상 리더는 두시간 목사님은 세 시간은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하루에 두시간은 커녕 한시간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사람인지라 항상 성령충만한 모습으로 통성기도를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20분 30분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닌 몸으로라도 기도를 해야한다고 하셨다. 내 몸에 기도의 습관이 들여지게..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다. 처음 양육반을 할 때는 하루에 20분하는 것도 버거웠는데 중보기도와 제자대학 훈련을 통해 점점 늘어가는 기도시간이 신기하기만 했다. 훈련의 성과이다. 지금은 더 뜨겁게 더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하지 못하는 모습이 날 속상하게 했다.그렇다고 안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라도 먼저 기도하자! 내 힘의 원천은 오로지 수레바퀴의삶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세상 그 어느 것에서도 얻을 수 없다.
주님이 주신 힘을 통해서만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진정으로 전심으로 행해야만 한다. 사람들은 흔히 말하고 한다. 진심은 언제가 통한다고 남이 알아주길 바라지 말자그러면 쉽게 교만이나 좌절감으로 사단의 공격을 받게된다. 오로지 주님같이 낮아져 겸손한 모습으로 내가 주님을 본받아 살아가듯그들이 나를 본받을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다짐한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이제는 앎에서 그치는 삶이 아닌 즉시 행하는 삶 이제 알았으니 나의 능력되시는 주님안에서 모든 것을 행하며 기도하며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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