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셀교회

2009.11.15 11:18

이정훈 조회 수:2597 추천:62

지금까지 프로그램 위주의 교회들은 그리스도인이 됨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이 지금이 아닌 사후에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반면 셀 교회의 복음 전도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알리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자신을 통해 역사하시는 그리스도를 강력하게 증거하는 것이 반드시 포함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 없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영적 성장을 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그분의 권능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권능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권능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사람이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믿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갈 동기는 유발되지 않을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베드로를 반석으로 세우시고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게 될 때 예수님께서는 나를 반석으로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 나를 그저 반석 위에 세우셔서 넘어지지 않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시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그리고 또 말씀하신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고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그리스도인들은 주를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해야 한다. 그리고 천국의 열쇠를 주신 하나님의 살아서 역사하시는 권능에 대한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주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없이는 양인 우리가 이리 가운데로 갈 수 없다.

나의 신앙을 뒤돌아보면 많은 교회들을 거치면서 이 세상에서 복음의 능력을 직접 누리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죽은 뒤 천국 가기 위해 교회를 출석하고 신앙을 키워갔었다. 하지만 이제 매일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는다. 그리고 그것을 이 땅의 포로된 자들을 자유케 하기 위해 나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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