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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 : 제자대학 4 기 전진형

2009.06.07 03:16

전진형 조회 수:2614 추천:51

우리는 항상 숨을 쉬고 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돼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항상 인지하며 살고 있지는 않다.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는 것과, 나의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속에서 얼마나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가고 있는 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예배를 드릴 때, 찬양을 할 때. 기도 할 때... 그리고 돌아서서는 얼마나 하나님을 내 마음 속에 나의 중심 속에 두고서 살아가는 것일까? 그럼 그 외적 시간 속, 즉 내가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는 시간 가운데는 무엇이 나를 의식 하고 있는가?
내가 항상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의식하지 못 함에도 주님이 날 지켜 주실꺼야..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영적인 사탄 마귀의 권세는 더욱 특별한 사람, 혹은 아주 특정 한 사람 가운데서만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했다. 아니 어쩌면 스스로의 생각을 피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아닐 꺼야... 설마 나에게... 라며... 하지만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들의 선택 사항이 아닌 것이다.
큰 둑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다른 것이 아닌 작은 구멍 하나면 족하다라는 사실을 누구든 알 고 있다. 나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큰 사건과 큰 마귀의 권세가 아닌 작은 나의 생각의 실마리로도 충분이 나 자신이 허물어 질 수 있음을 발견한다.
위의 세가지는 언제나 연속적인 반응 인 것 같다. 나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것이 아닌 백화점 처럼 필요할 때만 들러 보는 듯 한 신앙... 그로 인해 사탄의 영역속에 나를 노출 시키며, 그래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안일함 가운데 사탄은 나의 견고한 진을 이용하고 있다. 열등감을 내세워 나를 자극시키는 나의 자존심, 상처 받은 자존심을 회복시키기 위해 다른 무엇인가를 더욱 크게 상처 주는 나의 행동, 처음에는 사소하고 작은 듯한, 농담이야 라며 행해지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행동들 조차도 나를 허물기 위한 작은 구멍일 것이다.
내가 지체들을 미워하고, 그들을 시기하며, 때론 그들에게 상처 주는 것들은 그저 내가 아직 성숙치 못해서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하며, 더욱 사랑하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만 했던 내 자신은 사탄의 유혹에 얼마나 쉽게 넘어가고 있는 병약한 존재일 뿐이다.
영적인 전쟁은 어디서부터 시작인 것일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속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나를 도사리는 사탄은 어떤 존재인가? 내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고 좌절하고 방황하고, 회복받기에 힘들어 지쳐 낙망할 지라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 인 것인가? 왜 하나님은 사탄이라는 존재를 한 번에 소멸하시지 않고 저렇게 놓아두는 것일까? 모든 것의 조물주 되시는 하나님은 왜 사탄의 존재를 방관하고 계시는 것일까? 다람쥐 쳇 바퀴 도는 듯한 질문은 언제나 꼬리의 꼬리를 물고 다시금 원점이 상태로 돌아 와 버린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오로지 하나로 부합됨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남의 증거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욥기의 욥은 모든 것을 잃었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을 정도로 잃었다 하지만 그는 고백한다. “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니.” 어떠한 사탄의 공격에 빠지더라도 이 고백만 진심으로 한다면, 더욱 더 축복해주시는 하나님이 아니 실까? 이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 할 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훈련 되어져야 한다. 훈련 받지 않는 군사는 전쟁에서 허수아비 보다 못한 짐이 되어 버린다. 또한 사탄과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더 큰 전쟁을 위한 훈련이기에 사탄과의 전생이 시작 되면, 언제는 담대함으로 나아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주님은 언제나 감당할 만큼의 시험을 주신다고 하셨다. 전쟁으로 인하여 내가 낙망하고 내가 쓰러질지라도, 그것은 감당할 만큼의 시험인 것이고,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더 큰 사탄의 공격을 막아 내는 주님의 훈련인 것이이기에 우리는 항상 일어 설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사탄이 우리의 마음속에 견고한 진과 쓴뿌리를 흔들며 전쟁을 한다면, 그 전쟁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승리 함으로 하나님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그 가운데 승리 하였음을 간증하고, 주님께 감사한다면 더 이상 우리의 믿음에 사탄은 틈타지 못 할 것이다. 사탄의 공격은 나를 더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에 나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며 그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짖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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