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영적전쟁

2009.06.06 20:09

강형구 조회 수:2652 추천:57

영적전쟁은 삶이다. 책의 후미에 나오는 이 한구절이 나에게 이책의 모든것을 말해주는것만 같았다. 모든 순간 순간의 삶 속에서 우리는 사단과의 영적인 전쟁에 대비하고 싸우며 견뎌내고 이겨내며 승리하고 때로는 힘들어하고 굴복하려 하지만 다시 일어나 이겨내고…이 모든것의 반복이라고 생각한다.
사단은 언제나 우리를 주시하고 계시며 언제나 영이 침체되는 순간을 노리고 가차없이 침투해 들어오며 그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이에 대비하여 우리는 언제나 영적무장을 하고 대비하고 있어야 하지만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우리에게 힘든 시기가 찾아오게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찾게되며 기도하게 된다. 이때 흔히 생각하게 되는것이 “하나님, 왜 나에게는 이런시련을 주시나이까?”라는 의문과 울분을 갖게된다. 왜 나에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것인지. 언제나 나를 지켜주신다는 말씀은 거짓인건지. 이러한 생각들에 사로 잡히고 만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으시기에 나에게 이련 시련을 주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 않음이 아니고 나를 더운 단련시키시기 위한 또 하나의 사랑이라고 알아야 한다. 그런 사랑은 시련을 이겨냄으로서 알게있지만 그 사이 사이에 사단의 맹렬한 공격은 끊이지 않는다. 믿음의 사람들이 이 사단의 공격에 넘어져 실족하고 나의 하나님을 저버리게 된다. 믿음의 사람들만이 아닌, 믿지않고 하나님을 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공격은 계속된다. 복음의 전도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려 할때 사단들은 구원의 대상들에게 바리케이트를 치고 복음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간음, 사기, 불신, 살인 등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음이 들어가는 것을 저지한다. 복음을 알지 못하고 세속적인 것에만 의지하려는 마음을 놓게하지 않기 위해 금전적인 문제들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복음의 통로를 저지한다.  

그렇다고 이러한 사단의 공격에 대항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회개이다. 우리 자신부터가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됨을 고백하지 못하면 사단의 제일의 표적이 되고 가장 쉽게 유혹에 바질것이다. 회개를 통한 하나님의 고백은 사단에 대항할수 있는 무엇보다 좋은 무기가 될것이다.
둘째는 연합이다.섬김을 기초로한 연합은 사단을이 싫어하는 존재중 하나다. 사랑과 믿음으로 연합하면 그 어느것도 이길수없다.
셋째는 전도이다. 그 어느때 보다도 사단의 공격이 매섭고 사단이 싫어하는것이 전도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알지못하고 살아가는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할때 사단들은 이를 싫어하고 방해하려 한다. 복음을 전하려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망설임을 주고 쓴뿌리를 자극하여 방해하고, 복음전달을 받으려는 영혼에게는 하나님의 존재자체를 부정케 하고 세상것에만 의지하려하게 한다.
네번째는 믿음이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 이니라(요한일서 5장4절) 믿음으로 다져진 우리의 영혼에 사단의 유혹은 쉽사리 빈틈을 발견하지 못하게 할것이고 우리를 하나님의 승리로서 이끌것이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어라(골로세서 4장 2절) 계속해서 구하라. 찾아라 계속해서 찾아라 문을 두드리라 계속두드리라. 기도야 말로 사단과의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는 무기요 방패이다. 기도로서 하나님께 고백하고 바라는것에 이겨낼 존재는 아무것도 없다. 마지막까지 쉬면 안되고 오직 하나님께만 드리는 기도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승리로 이끄는 최고의 무기가 된다. 자신을 위한 기도는 물론 중보기도는 사단이 무엇보다 싫어하는 우리의 영적무기가 될것이다.

영적전쟁은 쉬운 전쟁이 아니다. 언제 어느때에 닥칠지 모르며 지금 이순간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다. 이를 두려움으로만 여기게 되면 사단이 바라는 방향으로 되기 때문에 이를 즐기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장이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위에서 말한 사단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는 방법들은 하나의 방법이며 가장 중여한 것은 계속해서 찾아오는 시련과 고난속에서 멈추지 않고 이를 행하는 인내이며 순종이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라는 견고한 갑옷 앞에서는 사단의 유혹도 힘들 발휘하지 못할것이라고 믿는다. 순종 아래서 언제나 승리를 맛보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하나님앞에 무릎 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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