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독수리처럼 날다 를 읽고...

2009.04.25 22:47

마쯔야마 토모미집사 조회 수:2720 추천:60

  이 책은 제자대학 3학기를 졸업하며 나에게 D-12 사역, 셀리더, 제자의 삶에 대해 돌아보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어느 덧 마지막 학기까지 접어들어 졸업하는 시점에서 부족한 내 모습 때문에 브끄러움을 느끼고 있지만, 대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귀한 시간들 이었다.
  
  저자인 김성곤 목사님께서는 자신의 삶의 많은 부분을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에 집중했다고 한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작 일을 하는 것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다.  한 영혼을 제자로 변화시키기까지 인내해야할 많은 시간들이 때로는 자신을 힘들게 할 것 같아 망설여 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이렇게 귀한 복음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의 헌신된 기도와 전도를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안다면 한 영혼을 인내하고 복음으로 변화시키도록 하는 것은 너무나 값지고 보람된 일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복음 전도자는 하나님의 면류관을 받는 것이 아닌가?  
  복음은 죄와 허물로 저주 받아 고통받는 영혼을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의 제자인 그리스도인으로 바뀌게 한다.  이 복음의 말씀이 무지한 영혼에게 들어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전도의 열매요, 믿음의 출발인 것이다.  그리스도에게 믿음을 갖고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나아가는 가가 더 중요하다.  믿음의 완성인 <사랑>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인은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으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통하여 참 행복을 얻을수 있을까?  를 생각해 보았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이루어 진다.  이와 같이 우리의 가치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길은 바로 나의 사명이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의 삶의 목적이 무엇이며 목표가 무엇이며 꿈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세상의 헛된 것을 쫓으며 살지 않을까?
변화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에서 빠질 수 없는 것처럼 거듭 난자로서의 변화를 경함하지 못한다면 성장할 수가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필수는 가치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성격에 나오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바로 우리가 본 받을 인물인 것처럼 나도 제자 삼는 일에 전심 전력 해야 하며 본 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함을 느낀다.  

  이 책에 쓰여진 많은 성도님들의 삶을 통하여 우리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무엇을 버리고 포기해야 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매일 나를 쳐서 복종 시키는 삶이 필요하다.  이때서야 비로소 나의 가치관이 세상의 가치에서 하늘나라의 가치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또한 사람을 변화 시키는 것은 사랑이다.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그들을 섬기며 아비의 심정으로 눈물로 씨를 뿌린다면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나아가야 겠다.

  아직 믿지 않는 내 남편의 모습이 떠 올랐다.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도 않고 꼭 구원을 내가 해주는 것처럼 교만을 떨었던 내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목숨을 걸고 남편을 위해 기도한 적이 없음에 부끄럽다.  믿는 다고 하면서도 제대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섬기고 존경하지 못함에 부끄럽다.  그러나, 금식을 통하여서 나의 잘못된 부분을 회개하게 하셨고 지금은 순종으로 나아가고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또 조금씩 변해가는 남편을 보며 말로는 사람을 변화 시킬수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오로지 기도와 나의 변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완전한 순종과 복종으로 내가 변하였을때 하나님께서는 움직이실 것이다.  
나는 포기하지 않고 그 때를 기다린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변화시키고 구원시켜주실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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