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 11월 16일 주일 4시
모인곳 - 정수와 상웅이 방(???)
먹은 음식 - 교회에서 점심때먹고 남은 콩나물김치국밥

토요일에 교회행사인 등산이 있어서 셀모임을 갖지 못했습니다.
평일에 하려고 여러가지로 궁리를 했지만 도무지 회사원들이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안모이자니 가족들의 안부도 궁금하고 해서 주일 예배가 다 마쳐진 후에 교회에서 잠깐 모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밖에서 자꾸 들랑달랑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얼른 나눔만 잠깐 하고 기도제목만 듣고 마쳤습니다.

나눔이 처음보다 진지하게 솔직하게 나누어지는게 기뻤습니다.
이 모든 작업이 하나님앞에서 자신이 내려놓아지고 사명을 깨닫는 것이려니 하는 마음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재현이가 시합이 얼마 안남았는데 고관절에 이상이 생겨 병원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방해준 약먹고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계속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형구는 어머님이 병원에 두주간을 입원하셨다 퇴원하시도록 몰랐다고 합니다.
집에 전화할때도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고.....
그래서 부모님과 떨어져있는 자식들(우리모두)의 불효를 또 느꼈습니다.

다음주도 집회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도대체 평일은 할 수 가 없어서.....
기도해주세요.







모임에 즐겁게 참석을 잘 하고 있는 세훈이 형제가 감기때문에 참석을 못했습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도 존재감이 있는 친구가 눈에 안보여서 좀 사비시했습니다.
하지만 정훈이 형제가 회사의 바쁜일이 일단락 지어져서 처음으로 모임에 참석해서 좋았습니다.
축하할 일이 있는데 정훈이 형제의 작품이 내년 독일 모터쇼에 출품되기로 결정됐답니다.
정수형제는 회사를 옮겨야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셀가족들도 열심히 기도하겠지만 기도해주십시오.
형구형제는 중보기도학교가 드디어 끝나서 8주만에 처음 늦잠을 자 보았다며 행복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수고로 인해 기도할때마다 채워주시는 더 큰 기쁨으로 갚아주실것을 기대해봅니다.

내 삶의 주인은 과연 주님이신가...
항상 주의 일을 뒷전으로 밀어놓지는 않았었는가..
우선순위는 잘 정해져서 그대로 행동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하루를 살아갈때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나중에 하자고 밀어놓고 못할때가 많은 하나님과의 대화시간을 하루중에 우선순위로 놓자고 격려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내려놓음에서 나 자신의 것보다 하나님꼐서 주시는 감동에 얼만큼 순종하며 나를 내려놓았는가..
감동에 순종하므로 주신 축복에서는
열린모임에  자신의 집을 모임장소로 내어드리고 순종했을때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자신도 놀랄만큼 기도응답을
해 주셨다는 고백에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내 감정이나 내 생각등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앞세우고 있는가도 ....
정말 화가 나고 감정이 고조 되었을때 나를 내려놓기 보다는 내속의 것들이 그대로 튀어나와 마음대로 소리지르고
행동하는 부분들을 어떻게 할것인지...
결국은 나의 생각이며 감정들까지 전부 내려놓는 연습을 하자..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도제목
오재현 - 아빠의 건강. 시합(11월30일)에 출전하는 모든 준비. 2월에 입대할 수 있도록.
강형구 -  누나의 기도가 응답되게. 가족구원. 배우자
이상웅 - 항상 건강하게. 지치지 않는 믿음
임정수 - 취업. 가족구원
이정훈 - 말씀을 즐겁게 읽으며 생활 할 수 있게
홍세훈 - 양육반 하고 싶은 마음이 변치 않게. 감기에서 빨리 일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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