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1월 29일 10시
장소 - 은지네 집
인원 - 공인영,김은지,장윤수,문정언,장순희,김소윤

이번 주는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라는 주제로 나눔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그것이 내게 주어진 비젼인지, 내 욕심인지 확신할 수 없을 때도 있었지만
확실한 건 하나님께 맡겼을 때 선하신 방법으로 간섭하시고 이끄셨던 하나님을 만났던 고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려고 했을 때 새로운 깨달음으로 힘 주시고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모두 다른 성격을 가진 우리들이지만 하나님안에서 같은 마음으로 같은 열매를 바라며 나아갈 수 있음도
감사드렸습니다.

세상속에서 믿지않는 많은 사람들과 하나님안에서 이렇게 같은 뜻을 품고 사랑으로 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우리가 더욱 복음을 전해야 함을, 셀모임의 중요한 목적을 다시 한번 바라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윤이는 은지네 집 근처까지 왔다가 길을 잃고 연락도 서로 안되어 고생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조금만 더 연락이 빨리 됐다면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고 모두들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정언이는 이날이 마지막 아르바이트였습니다. 일본에서 일하는 동안 안전으로 지켜주시고
바로 전날, 기억에 남을 해프닝까지도 하나님께서 주신 깜짝 선물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 막내 소윤이의 기도제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렇게 원하던 새 색소폰을 하나님께서 진집사님과 유키꼬집사님을
통해 채워주셨습니다.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해하던지...
우리가 바라봐도 이쁜모습인데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이쁘게 바라보고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