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 모이자! 섬기자! 전하자! 아멘!
주제가 - 띵~띠딩 띵띵~ 만나면 좋은친구~~ 하나님의 군대 , 마하나임!!

일시 - 10월 18일 토요일 12시
장소 - 양나라 강변(리더네 집^^)
모인사람 - 홍세훈 임정수 이상웅 강형구 오재현 전용선 (정장수 이정훈 곽영준은 회사출근)
메뉴 - 주식 - 밥 꼬리곰탕 김치 갈치조림 가지무침 오뎅볶음 오이무침
         후식 - 사과 감 커피 콜라 쿠~

젊은날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멋진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비록 리더가 이... 좀...거시기한 아줌마(일명 할미꽃) 라서 상당히 미안한 마음과 부담이 됩니다.
먼저 밥부터 먹었습니다.
다들 토요일 늦잠들 자고 슬렁슬렁 나올 수 있는 시간을 잡았기땜에 금강산도 식후경을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밥과 반찬들을 싹쓸이 하고
설겆이는 항상 저를 위해서 고무장갑을 마다 않고 사용하시는 저의 사랑하는 그 분이 해주셨답니다.- 감솨;;

그리고는 시작된 형구형제의 인도로 시작된 아이스브레이크...3,6,9를 멋지게 한판 해주시고.....
참고로 세훈형제의 등에 인디안밥 할때가 젤로 맘이 편했다는.....;;;
그리고 찬양담당의 재현이가 친히 악보도 다 프린트를 해와서 찬양을 두곡 열심히 부르고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통성기도도 하고 한주간의 삶의 나눔 시간을 갖었습니다.

진급한 형제가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첫 셀가족모임을 오는 길에 평소엔 잘 오지 않던 쾌속전철이 와서 하나님께 참 감사했다며 좋아하는 형제,
그리고 누군지 아시겠지만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형제,
그리고 아르바이트가 시작되었는데 만족하고 있고 또 그곳에 관심이 가는 이쁜 처자도 있어서 더 행복하다는 형제,
한주간 회사에서 계속 접대가 있어서 힘들었다는 형제,
그리고 열심히 학교 다니고 레슬링도 열심히 하고 있는 귀여운 형제,
마무리를 할때는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는것을 고백하는 시간들이었고
또 언젠가 한번 시간을 내서 크리스챤 회사원들의 술자리에 대해서 얘기해보자고 과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교재의 나눔....
말씀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내가 과연 참된 크리스챤인가??....라는 물음을 자신에게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날마다 생활에서 주님의 말씀에 얼마나 영향력을 받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동경한인장로교회로 불러주심에 감사하며
또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이곳 일본으로 부르셔서
일본교회의 섬김이가 되라고 하셨음에 확신하며 도전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부터는 아주 작은 것에서도 당연한 것에도 감사를 찾는 마음이 생긴것을 확신하는 형제의 말에
더 깊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자신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아무런 도전도 없이 자극도 없이 살아왔고
말씀에 대해서도 그냥 하나님 말씀으로만 알았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고민하지 않았다고 하며
나눔의 시간을 통해 말씀에 도전을 살기를 다짐하는 형제가 있어서 또 감사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삶을 목표로 가지고 지금부터 진실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교회와 사회에 영향력있는 크리스챤이 되자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제목도 빠지지 않고 나누었습니다
홍세훈 - 마음의 부담이 해결될 수 있게
임정수 - 면접결과가 잘나올 수 있게. 가족구원(아버지, 형님)
이상웅 - 그리스도의 향기가 진하게 나게
강형구 - 배우자
오재현 - 아버지 건강(고혈압, 심장병, 담석)을 위해. 내년2월부터 군복무할 수 있게 모든 서류절차가 잘 진행되게.
한주간동안 꼭꼭 기도해주기를 약속하고...

다음주 토요일엔 교회에 결혼식이 있어서 축가도 부르는 사람이 있고 해서
시간을 결혼식 끝나고 3시로 잡고 장소도 교회근처의 공원으로 정했습니다....졸지에 야외모임으로...^^

어떡하다 보니 제가 꼼꼼히 적어놓지를 못해서 이렇게 생각나는대로 올렸습니다.
다음부터는 꼼꼼하게 메모해서 더 구체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충~성!!!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