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8.10.29
   장    소  :  박수미 집사님댁
   참석인원:  박수미,김민희 집사님, 박혜란, 강미현, 마.토
   나눔내용:  겟세마네 기도를 기억하는가? (마26:36-46)
                  전주에 이어서 겟세마네 기도를 통하여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삶을 나누게 하셨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꿈꾸는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접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여야 하며,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지금의 나의 믿음의 양보다는 더 큰 믿음의 양을 기대하시며, 언제든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해야 하며, 건강하고 건전한 육신으로 아버지께 절대 순종하여야 한다는 나눔내용 이었습니다.  
  자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열린모임, 양육반,중보기도, 셀가족 모임을 통하여서, 내가 원하던지 원하지 않던지 상관없이 내 삶에서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시며 조금씩 주님께서 빚어 가신며, 일본에 와서 동경한인장로교회에 출석하여 다시 반주를 시작하며 남편의 신앙생활을 위해 자신의 성격을 죽이며 참는것, 민기의 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남편이 조금씩 알아가는것, 이루기 위해 훈련받고 이루시기위해 훈련받게 하신다고.
  하늘 나라 가기까지 순종하는것, 100%순종, 입과 행실이 하나가 되는 순종, 자신과 동생을 통하여서 전도를 하게 하시는 것을 주님께서 자신들을 향항 기대치로 나누었으며,  시험에 들게 되는 경우는 주님의 음성대로 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았을때, 더 힘들어 질때, 기대 이상으로 너무 상황이 잘 풀렸을때 하나님을 잊고 살며, 일상생활에서 일본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거나 남에게 도움을 요청할때, 물질로 주의의 말들로 시험에 든다고 들었다고 했으며, 가족 모두 공통점을 든것이 자기 자신의 영적 침체, 즉 자신의 잘못 이었습니다.  수면부족과 나이가 들 수록 체력이 약해지는 것이 육적 피곤으로 들었으며 해결책은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들었으며, 아버지께 어디까지 순종 할수 있느냐는 나눔에는
100%순종할 수 있도록 기도 하는 것과 죽을때 까지 순종 하겠다는 나눔이었습니다.

  박수미집사님께서 민기의 병원 입원으로 계속 참석을 못하셨는데 언제든지 환영이라는 말씀에 저희들은 박수미집사님댁으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무슨 반찬을 그렇게 많이 준비하셨는지...  시원한 해물탕에 불고기, 두부조림,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김학배집사님께서 저희 셀가족들을 위해 사오셨다는 왕방울 만한 거봉. 달콤한 귤... 커피잔이 너무나 예뻣던 커피..
너무 배가 불러서 설겆이 하는 동안 혜란이와 미현이는 쿨~~~쿨~~~~  역시 두 아이의 엄마인 김민희 집사님은 민기랑 놀아주시고...  저는 소화시키기 위해서 설겆이를 조금 돕고...
  처음 참석하신 박수미집사님께서 마음의 문을 확짝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나눔을 나누면서 서로 이젠 당연하게 눈물
찍~~~~  콧물 찍~~~~~...
교회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결국엔 수요예배 설교 바로 직전에 도착하였으나 너무 감사하고 은혜스러운 나눔이었습니다.
먹을 것을 보며 흥분하는 준기를...
아침부터 저희들 오는 것을 기다리던 민기는 결국 저희가 도착하자 지쳐서 삐져 있었지만, 금새 언재 그랬냐는 듯 원래의 민기로 돌아와서 밥도 잘 먹고, 잘 뛰어 놀던 민기를...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