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8.10. 25.토
인원 - 임정수, 이상웅, 강형구, 오재현, 전용선

교회에 결혼식이 있던 이유로 다들 바쁘고 끝난 후에는 뒷정리도 해야하고 했던 탓에
원래 계획은 공원행이었는데 어두워지기 시작해져서
어쩔 수 없이 상웅이 방(??)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4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어떤 어떤 친구가 온다더니 안와서 전화해봐도 연락이 안되고 기다리다가 하는 수 없이 5시에 시작했답니다.
메일로 sseng ka nya? 라고 보냈더니 놀래서 전화가 왔더군요.
셀모임시간을 기다리다가 잠이 들어버렸다고....귀엽게 봐주고....ㅎㅎ

형구의 인도로 조촐하게 3,6,9를 또 해주고...60까지 갔다는....재미있었어요@@
재현이의 인도로 찬양하고.... 통성기도 하고
삶의 나눔 시간으로 돌입했지요.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이뻐 보였습니다.
특히 다들 예비군아저씨들인데 비해 재현이만 내년 2월에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무슨 얘기만 나오면 다 군대얘기로 걸고 들어가더군요...
그만큼 남자들에게는 군대가 인생에서 큰 영역을 차지한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겟세마네 기도를 기억하는가? 라는 교재로
자신들의 기도생활을 뒤돌아보고
요번 한주는 기도하는 주간으로 갖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생활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것들
또한 해야지 하면서 하지 않았던것들,
자신들의 고민들을 털어놓으면서
한주간을 자신의 소원과 셀가족들의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께 무릎으로 나갈것을 다짐했습니다.
지금도 다들 잘 실천하고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시간은 토요일 5시에 저희집에서 모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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