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 은사중심적 사역    11장 사랑의 관계    12장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독서감상문
양육반 1기     정  성  희

10장
세상의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나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자신감있게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만  세상 살아가는데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자신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그 인생에 있어서도 성공할 수 있다.  세상일을 하는데도 이러한데 하물며 우리가 하나님 일을 하는데 있어 내가 가진 은사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뜻에 맞게 헌신할 수 없다. 은사가 아닌 내 자신의 수고와 노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우리는 금방 그 일에 지치고 주저앉게 될 것이다. 어떤 일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이 아버지의 영광이 아닌 나의 자랑이 되어 버릴 것이다. 골로세서 2장29절에 이를 위하여 나도 내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 하노라 라고 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신다.  성력의 능력에 힘입어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때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사역자가 될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올바로 세워 나갈 수있다. 이렇듯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사가 활발히 나타나야한다. 교회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성령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충성하는 효과적인 헌신 즉 성령의 은사가 충만해야 한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사역을 주셨고 그 사역을 수행할 수 있는 은사도 주셨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평신도 사역자로 은사에 따라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교회를 섬기고 성도와 이웃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 아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리고 내게 주신 은사로 하나님 일에 헌신했을 때의 기쁨과 열매들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고백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러나 내가 나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라는 사도바울의 아름다운 고백처럼.


11장
세상에는 어렵고 힘든사람이 많다. 특히 요즘은 영적으로 자유하지 못한 영혼들이 너무나 많다. 과거의 불행에 얽매이고 환경에 속박되고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영혼들은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른다.  이사실을 안다고 해도 어디서 부터, 어떤 방법으로 치유받아야할 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자기속으로 더 깊이  숨어버린다.  이러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다.  죄인 된 나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나야만 온전히 치유되어진다.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용서해주신 예수그리스도안에서의 사랑에 붙잡힐 때 비로서 상처받은 자아에 대한 위기가 극복되어진다. 사랑받을 준비가 되게 되고 사랑할수 있게 된다. 주님의 사랑으로 내 가족을 내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미 경험한 우리들은 어떻게 사랑해야하는가.  세상의 사랑처럼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로 결단하여 의지적으로 해야한다. 이렇게 할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영혼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부어주신다. 그리고 인내해야 한다. 상대방이 내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다고 해도 금방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참으며 모든것을 믿으며 모든것을 바라며 모든것을 견뎌낼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랑은 행함이다. 사랑을 말과 혀로만 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섬기고 나누야 한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은사와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시길 원하신다.  내 작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영혼은 없는지, 나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영혼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보자. 이렇게 사람들을 향한 관심이 사랑의 출발점이다.


12장
건강한 성도가 건강한 교회를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자기 열심으로 봉사만 하는 성도가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알고 순종할 수 있는 훈련된 제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평신도를 양육하고 훈련하여 사역자로 세우는 일은 참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실패가 있고 고통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견디게 하는 것은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해 가는 제자들의 모습과 주님이 주신 사명과 비전으로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야 하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주님 다시 오실때 까지 우리는 이 길을 가야한다.  책에 쓰여진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의 찬양을 그냥 읽기만 하는데도 눈물이 난다. 내가 가는 이 길 끝에서 내가 주님을 보고, 주님이 나를 맞아주실걸 알기 때문에 우리는 이길을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