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열정적 영성
건강한 교회와 그렇치 못한 교회의 차이점은 영적 열정의 정도라고 한다.  열정적 영성을 측정하는 두가지 척도는 기도생활과 성경읽기이다. 첫번째는 영성과 열정을 기도에 의해 크게 좌우될만큼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증거는 바로 우리가 받는 기도응답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그 능력을 경험하는 통로이다. 일상적 삶의 부분이 되어 있어야 하며 기도를 누리는 신앙이 살아있는 신앙이다. 경남 진주의 부흥응 위한 전성도의 뜨겁고 간절한 기도가 태풍이 진주를 비껴가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했다. 우리는 티비에서 방영하는 일기예보를 보고 들으며 그날 옷차림을 선택하고 세탁기의 세탁을 결정한다.  하나님께 묻고 구하기 보다는 세상의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인다. 교회에 어떤 행사가 있을때였다. 언 성도님이 목사님께 행사있는날 비온다는데요 행사날짜를 바꿀까요 라고 말했고 목사님께서는 누가 비온데 하나님이??? 라고 반문하셨고 성도님은 아니요 티비에서요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 여쭤 본거야? 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정말 행사때 비가오지 않았다. 물론 나도 티비 일기예보를 보아왔지만 틀림없이 우산이 활짝펴져 잇는 그림이었다. 왜 우리는 하나님보다 티비의 일기예보를 더 믿는것일까? 첨단 과학의 시스템으로 날씨를 측정해서 일까? 분명 기도는 영적인 과학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는 여러방식으로 기도응답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는 완전히 하나님께 의지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민과 필요한 것을 다 알고 계신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이 사실을 까 맣게 잊어버리고 세상의 잣대에서 생각하고 결정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에레미야 33-3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우리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응답을 받으며 하나님께서우리에게 보이실 크고 비밀한 일을 기대해야 겠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캐나다의 아침에는 숲속의 새들이잠을 깨우고 일본의 아침에는 공장의 엔진소리와 임무교대의 사이렘이 잠을 깨우며 한국의 아침에는 교회에서 브르는 새벼의 찬송과 기도소리가 잠을 깨운다 라고 했고 혹자는 한국교회의 새벽기도소리는 잠자고 있는 세계여러나라들을 일깨워주는 종소리와 같다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새벽기도는 한국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도운동이며, 경제적으론 큰성장을 이루는데 있어 크나큰 밑거름이 되었다. 나는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셩령님을 만났으며 방언을 받고 기뻐했으며 많은 기도와 응답이 있었다. 하루의 첫시간을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 말씀을 들으며 주님께 기도드린다는 즐거움이 그렇게 큰줄을 몰랐다. 남편출근시간이 가끔 바뀌어 새벽기도를 못가는 날이면 남편이 밉고 강아지들이 원수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남편출근뒤 새벽기도하고 하기에는 늦은 아침기도시간에 기도하면 미워하는 마음을 없애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고 원수 같았던 강아지들이 사랑스런 강아지로 변했다 . 지금은 교회의 새벽기도회가 없어진후로 나는 집에서 새벽기도를 한다. 4시 40분에 일어나 세수와 양치로 하고 찬양을 조용히 틀어놓고 장소는 거실 베란다 창앞이다. 전혀 불을 켜지 않고 아주 조그마한 아로마오일 스테드를 켜놓고 기도수첩과 볼펜을 놓고 준비를 한다. 찬양을 한곡 부른뒤 나의 기도는 시작된다. 큰소리를 지르지 않는한 개들은 방해하지 않는다. 기도하다 눈물이나 훌쩍거리면 우리 큰놈인 먹는것만 밝히고 미련한 민트가와서 나의 팔에 자기의 발을 얹고 위로하듯이 멍청한 눈으로 쳐다본다. 그렇게 나의 새벽기도시간은 30분도 되고 1시간도 된다. 이시간만큼은 하나님께서 다른사람이 아닌 나만 만나주시는 거. 나만 사랑하시고 나만 위로해주시고 나에게만 희망을 주시고 나만 안아주시는 것 같다. 그만큼 이 새벽기도시간은 나에게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다.  

중보기도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드리는 기도이기 때문에 어쩌면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하나님앞에 간구하는 행위이다. 또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이며 성령의 은사이다. 교회의 부흥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목회자들 위한 기도의 중요성은 매우 필요하며 그 기도는 결국 교회를 성령의 은혜로 채우는 일이다. 기도 중 목사님을 비롯한 다른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할때 내마음이 많이 아플때가 있다. 내가 나중에 소문을 통해서나 본인에게 직접들으면 내가 기도할때가 상대방이 힘들었을 때였다. 그것은 내가 그분들에게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거나그분들의 가방에 도청기를 설치해서가 아니라 바로 성령님께서 나에게 그런 마음을 주셨을 것이다. 우리는 가족이기에 기쁜일은 같이 기뻐하면 배가되도 슬프고 어려운 일은 같이 하면 줄어든다. 성령님이 주시는 사랑의 마음으로 더불어 우리의 관계는 육의 관계에서 영의 관계 즉 영으로 맺어진 가족이 되는 것이다. 또 나는 열린모임의 중보기도시간에 치유의 역사를 경험했다. 일본와서 생긴 요통 등, 목결림 머리까지 결국 두통까지 있는 날에는 잠을 이루지 못햇다. 정말 할수만 있다면 뇌를 반으로 쪼개어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 말려서 다시 집어넣고 싶은 심정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쌍거풀, 맹장, 자궁내막증, 치질 수술을 했으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픔이었고 무슨약을 먹어도 듣지않아 CT, MRI측정을 했으나 결과는 이상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3번의 중복기도를 받은후 역사가 일어났고 나는 예배시간에 하나님께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렇듯 중보기도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우리의 영과 육, 모든 상처까지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으면 한다.

두번째는 성경읽기이다. 성경은 거듭난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영혼의 양식이다. 그러나 1998년 한국 갤럽보고서에 의하면 51.9%가 예배시간외에는 성경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성경읽기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선택이 아니다. 거듭난 성도들에게 있어서 영혼의 양식이다. 미국이 낳은 대작가 월러스는 기독교신앙에 적개심을 품고 반 그리스도적내용을 담은 작품을 쓰려고 하였고 성경의 약점과거짓 허구성을 폭로 하려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성경을 읽고 큰 감동으로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속죄를 주제로 그 유명한 벤허 를 쓰게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인격을변화시키며인생을 바꾸게 한다. 양육반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란 표에 매일 매일 기도 시간과 성경읽기는 장수를 적는다. 어떻게 보면 초등학생 열람장같이 유치한 기분이 들지만 그 만큼 우리가 게으르고 나태하니 이런 방법을 쓸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란 표를 적지 않아도 기도와 말씀읽기가 내 생활에서 밥먹고 화장실 가듯아주 자연스런 삶의 일부분이 되길 기원한다. 성경에는 다윗이 바지가 흘러내릴 정도로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했다고 한다. 우리도 다윗처럼 아니 다윗보다더 열정적인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며.우리의 모든것을 동원해 찬양해야 하며 기분을 기뻐하고 환영하는 곳에 기름을 부으실 것이다.여기서의 기름이란 참기름.콩기름도.들기름도 아닌 어떤 큰 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성령님을 말할 것이다. 성령님은 인격을 가지고 계시고 감정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다.그러므로 굳은 마음에는 역사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기도 하기에 말씀읽기에 주님을 찬양하기에 열정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열정을 쏟으려고 할때 꼭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쉽게 방해 받는것은 분주함이다. 나 부터도 하는일 없이 바쁘다. 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런데 정말 바쁠까? 우리는 기도 할 시간이 없다거나 성경읽을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주신 24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하나님께서 주신 24시간중 쪼개진시간 세상일을 다하고 남은 시간을 드리는 것은 아닐까. 충분히 온전한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핑계 저런핑계 대어가며 결국엔 조각난 시간을 드리는 것은 아닌가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그래서 나는 새벽기도시간을 택했고 그 시간 만큼은 쪼개진,조각난 시간이 아니라 하루를 시작하는 첫시간에 세상을 하기전에 온전한 시간을 드리게 하심을 정말 감사드린다. 또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온전한 시간을 드릴수 있을 것이다 시간을 잘 활용하여 급한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에 시간을 할애할줄 알아야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참 자유를 느끼며 기뻐 감사하면 매일 매일의 삶을 누려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에게 드리는 시간이 온전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기뻐하면 살수 있겠는가. 우리는 세상의 일을 모두 한 다음 남은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먹다가 남은 찌꺼기를 드리는 셈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일등으로 생각하시는데 과연 우리는 하나님을 일등으로 섬기고 있을까? 내 자식 내 부모다음이 하나님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겠다. 세상사람들이 월급타면 저축부터하고 나머지를 쓰듯이 우리도 세상일을 하기전에 하나님께 온전한 시간에 세상에 무엇에게도 쫓기지 않으며 기도하고 말씀읽으며 찬양하는 것이 어떨까?  진정한 영성은 은혜의 삶을 알때 가능하면 기쁨과 즐거움속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초점을 두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말한다.

9장 기능적 조직
9장에서는 기능적 조직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교회성장에 있어서는 가장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전통주의라한다.전통주의는 자신들에게 익숙한 교회형식이 늘 동일하게 머물러 있어야면 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교회안에 고질화되어 교회의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 되고있다. 시대가 바뀌면서 생각도 바뀐다. 그러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보잡하고 다양한 교회구조를 단순하고 강력한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조직을 이끌어 가는 것은 사람이다. 사람과 조직은 상호의존적이다. 그러므로 조직이 기능적으로 잘 운영 되기 위해서는 잘 양육된 사람이 필요하다. 기능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같은말 같은뜻.같은 생각을 하는 가치관이 일치해야 한다. 신년이 되면 우리 목사님께서는 교회의 표어를 발표하신다. 그것도 우리들이 귀가 따갑도록 듣는다. 그러나 절실하게 목표르 달성 하려고  기도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옆집에 불구경하듯 내일이 아닌듯 그냥 쳐다만 보고 있지는 않는지  그표어를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우린 그냥 지나쳐버리기 일쑤이다. 하나님게서 보시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사람들이 모여 변화나 개혁을 이루긴 어렵다. 교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비전과 사명을 제시해 모두 공유할수 있도로 해야한다. 우리는모두 한배를 탄 가족이면 주님의 일을 해나갈 동역자이기 때문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옛말이 있듯이. 우리는 서로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사명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역을 주실때는 하나님이 책임을 지시고 어떤일을 맡기실때는 그일을 수행할수 있는 은사도 같이 주셨음을 잊지말자. 엄지와 검지 손가락에 상처가 나서 밴드를 붙였더니 돈을 세거나 컴퓨처 자판을 칠때 종이를 집을때나 그리고 하투칠때 참 많이 불편하다. 이럿듯 교회도 지체들이 서로 연합을 해야 한다. 서로 연합하여 주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을 차질없이 그리고 힘들고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코 폭기해서는 안되겠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나에게 할수있는 일을 주셨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