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잠12:1하)

아이 양육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자주 화제에 오르는 것이 아이를 때리는 문제 입니다.  아동교육 철학이나 교육학에서는 아이를 때리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펴기도 합니다. 아이가 아무리 어려도 인격적인 존재이기에 인격적인 모멸감을 주는 체벌은 금해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교육학은 아이가 아무리 어려도 죄의 영향을 받는다는 인간론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아이가 아무리 어려도 합당한 부모의 말을 거역한다는것은 자기의 주장을 가진다는 것이고 그것은 잘못에 대한 체벌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컸다는 뜻입니다. 불쌍하기에 어린아이를 때릴수 없다는 동정론도 설 자리를 잃습니다. 잘못을 하면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잘못을 해도 징계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아이는 버릇이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히브리서]기자는 징계는 누구나 다 받는것이고 징계가 없다면 사생아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징계는 당시에는 슬퍼 보이지만 후에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게 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히12:8,11). 아이 양육에 대해서 세상적인 기준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무엇을 말하는가를 유념해서 살펴야 할 것입니다.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