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 영분별, 믿음. 이세가지가 이번 은사발견세미나에서 발견된 나의 은사들입니다.
이 발견한 은사들을 가지고 내가 교회내에서 배치되어야 될 은사배치 상담도 하였습니다. 지루한지 모르고 재미있게 보낸 시간이였지만 이 은사 발견 세미나를 통해서 그동안 그냥 막연히 알고 있던 나의 은사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였던 걸 깨달아 수 있었습니다. 이 은사 중심적 사역이야 말로 지치지 않고 열심을 다해 봉사할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만 봐도 너무나 많은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은사와는 맞지않는 자리, 분위기와 강요로 되어진 봉사, 처음에는 어느정도 열정을 가지고 해보려고 하지만 이내힘들어지고 시험에 빠지는 성도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나또한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이래저래 맡게된 자리가 있었지만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보낸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우리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한 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은사와 일치하는 사역을 할때 열매를 맺게되며 또 기쁨과 보람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자신에게 주어진 영적 은사에 따라 섬기는 삶을 살게 되때에 교회가 성장하고 건강한 교회로 거듭남을 다시 한번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관계, 교회안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너무나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입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부모자식, 부부, 연인, 친구, 성도들간, 믿는자와 믿지않는자의 관계, 이 모든 관계들에는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하고 또 필요합니다. 이 사랑의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을때에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부터 사랑받는 나를 발견하고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자기자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함으로 해야한다고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 은사, 시간, 물질들을 함께 나누고 섬기는 거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이 모든것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내가 가진것들을 나누어주고 싶고, 베풀어 주고 싶은 마음은 예수님 닮아가는 과정중에 하나입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항상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정리하려 합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대로 되어질 때에 비로서 건강한 교회라 칭해 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우리 동경 한인 교회도 이 건강한 교회가 되고가 D12 다이아몬드 양육시스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번으로 끝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가는 긴 여정입니다. 우리 모두가 선장이고 우리 모두가 선원입니다. 때론 선장이 되어 선원들을 이끌어줘야 하고 때로는 선원으로 선장이 지시하는대로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이 책은 오늘로써 끝나지만 아직 양육반의 과정은 남아 있습니다. 남은 기간까지 열심을 다해 부끄럽지 않는 우리 양육반 1기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각자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맡은바 사명 잘 감당하고 잘했다 칭찬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