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7:1)

『러시아』작가 마르샤크의 노년 시절 일화입니다. 전쟁 놀이를 하며  놀고 있는 아이들을 향해 마르샤크는 전쟁 놀이를 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전쟁은 매우 끔찍한 것이고 하루빨리 없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마르샤크는 아이들에게 차라리 "평화 놀이"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좋다고 하면서 평화 놀이를 하자고 모여 놀이 방법을 구상했습니다. 그러자 한 아이가 마르샤크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 평화 놀이는 어떻게 하면 되지요?"

『다투는』일은 어렵지 않은데 화목하고 평화롭게 지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으면  쉽게 화평의 상태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풍족하면 평화롭고 부족하면 다툼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툼은 인류역사를 통해 부단히 연습되여 왔기에 평화보다는 익숙하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평화 상태의 연습도 필요합니다.

☞화평을 위해 노력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