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에서는 다툼만  이러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3:10)

『영화』"타이타닉"에 버금가는 스릴과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 "포세이돈 어드벤쳐"를 보면 배가 파선한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탈출구를 찾는 과정에서 신부와 형사가 계속하여 다투는 모습이 나옵니다.절박한 위기의 상황에서 왜 그 두사람은 그렇게 다투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신부가 말합니다. 형사는 신부인 자기에게서 똑같은 자기 자신을 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사람들을 주도 하고싶은 적극적인 리더쉽 유형의 성격이 두 사람에게 동일하게 있었기에 그렇게 마찰을 빚었던 것입니다. 다툼의 원인을 추적해 드러가면 교만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자기가 모임을 주도하거나 자신의 뜻대로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서로 부딪힐 때 다툼이 있습니다.

『권위주의적인』성격을 가진 아버지가 있는 가정을 보면 자식, 특히 아들들과 마찰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도 아버지의 성격을 닮은 아들이 서로 자기의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가정이나 교회, 직장 등의 공동체가 평화스럽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권면을 잘 듣고 자신의 주장만을 강조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체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않고 자기의견만 주장하면 공동체가 깨진다.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