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 16:33)

『구약』성경에 보면 제비를 뽑아서 중요한 결정을 한 일이 기록되여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땅을 분배하는 일에서 제비를 뽑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게 적정한 땅의 분배를 특별한 섭리로 제비를 통해 지정하여 주셨습니다. 그 이전에 아이성 전투에서 패한 후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사람을 찾는 일에서도 제비뽑기는 위력을 발하여 아간이 적발되였습니다. 또한 니느웨로가서 심판 메세지를 전하라던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던 요나를 적발하기 위해서 풍랑치는 바다 한복판 배 위에서 한 제비뽑기에서도 요나가 적발 되였습니다.

『구약』시대에 있었던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한 방법이었습니다. 신약시대에 성령이 임한 후에도 역시 하나님은 제비뽑기를 통해 열두 사도의 결원을 보충하는 일이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되여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성령을 받은 성도들이 건전하게 판단하여 던지는 표결에 역사하시며 일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수긍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표결에서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면 다수결의 원칙도 바로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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