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 보다 어려운 즉.(잠18: 19上)

『창세기』4장에 나오는 가인과 아벨의 기사를 보면 동생의 제사는 받아들여지고 자기의 제사는 받아들여지지 않는일로 인해 동생을 죽입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하찮은 이유'로 하나뿐인 형제를 살인할 수 있을까 의아해 하곤 합니다. 인류사이에 그런일이 한번 있었으니 더이상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이런 일은 오늘날에도 반복됩니다. 가인과 아벨의 경우를 현대식으로 말하면 나는 예배에서 감동을 얻지 못했는데 형제는 감동했다고 형제를 미워했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로 형제를 미워하거나 아예 마음을 닫고 지내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무관심은 아예 싸우는것만 못하다는 것을 아십니까? 싸우는것은 그래도 관심이 있다는것 입니다.  예수님의 기준으로 보면 형제를 미워함은 곧 살인 입니다. 이런 행동이 참다운 신앙 공동체의 형성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형제의 잘못을 먼저 보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먼저 보라.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