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김성곤지음
4장~5장을 읽고서…

소   속        동경한인장로교회
                 양육반 1기
이   름        이 윤 정
제출일        2008년 2월 16일

   이번 한주 주님이 내게 주신 말씀은 시간의 십일조였습니다. 우리의 수익에서는 주님의 것인 10%를 드리면서 정작 주님이 내게 주신 삶의 10%, 즉 시간의 십일조(1일:2시간24분)를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꾸짖음의 한 주 였습니다. 시간의 십일조가 어쩌면 수익의 십일조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수익의 십일조는 처음부터 주님이 것이란 생각을 하였기에 당연한 것이지만 시간의 십일조는 내 인생의 주인을 주님이 아닌 나, 그리고 주님이 내게 주신 인생의 핸들을 내가 쥐고 있기 때문에 더 힘든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렇게 내가 쥐고 있던 주님이 주신 인생의 핸들을 원래대로 주님께 넘기라고 이 책을 권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제4장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에서는 교육과 훈련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 교육과 훈련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은 주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의 가치가 최고 가치로 임을 알기 때문에 개인의 사소한 부분은 걸림돌이 되지 못함도 여러가지 예를 들어 나타내고 있습니다. 양육반 12주 과정에서는 구원의 확신, 사죄의 확신, 기도 응답의 확신, 인도와 승리의 확신등, 신앙인의 기본을 다지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법을 배웁니다. 수레바퀴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순종하는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주님의 제자된자로 거듭나기 위함과 주님의 자녀된자로의 기본을 다질 수 있습니다. 수레바퀴 삶의 첫번째는 중심되신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내 인생의 주권자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말씀의 삶을 살도록 훈련합니다. 말씀을 깊이 있고도 정확하게 공부할 때 많은 거짓들과 미혹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기도입니다. 기도이 대상이 누구인가 먼저 정확히 인식하고 기도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를 한다면 우리의 신앙을 살아 있게 하고 실제적이게 합니다. 네번째는 예배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만나는 축제의 장이며 가장 가치있는 것이며 주일에 예배는 세상의 나가는 출발이며 6일간의 삶 역시 하나님앞에서의 예배여야 합니다. 즉, 삶이 곧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다섯번째는 섬김입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며 섬길 때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집니다. 여섯번째는 증거입니다. 복음을 증거한다는 것은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일곱번째는 교제입니다. 진정한 교제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면서 신앙을 나누는 삶입니다. 여덟번째는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믿을을 지킬 뿐 아니라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여덟가지는 수레의 바퀴와 같이 균형을 잘 이루어야 신앙이 바르게 성장합니다. 그리고 모든것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합니다. 날마다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말씀으로, 기도로, 예배로, 섬김으로, 증거로, 교제로 순종하며 내 속사람을 강건케 해야 주님안에 승리하는 그리스도 인으로 매일매일 태어나는 것이며 내 안의 내가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비전제자대학 커리큘럼 1학기-제자훈련/열린모임 인도자 세우기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그리스도의 주인되심을 인정하고 순종하며 사는 것 로드십(Lordship)입니다. 주님은 나를 만드신 분이며, 악마에게 피값을 주고 나를 사셨기 때문에 나의 주인이시며 나를 통치하시고 보호하며 인도해 주시는 나의 왕입니다. 로드십이 자라는 과정은 (1)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이해하고 순종하는 단계, (2)순종의 단계,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하는 단계, (3)이해는 안 되지만 이익이 될 것 같아 순종하는 단계, (4)이해도 안되고 이익도 없지만 주님의 말씀이기에 무조건 순종하는 단계입니다. 나는 주의 종이며 노예이기에 내가 소유한 것은 없습니다. 주님이 쓰시겠다면 언제든지 다 드려야 하는 노예인 것입니다. 주님이 기대하시는 제자의 모습은 집념의 제자, 순수한 제자, 순종의 제자, 헌신의 제자이며 주님이 기대하시는 이런 12제자를 세우는 일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양육과 훈련을 통해 되는 것입니다. 2학기-군사훈련/셀그룹 리더 세우기는 작은 목자, 셀그룹의 영적인 아비를 세우는 훈련입니다. 우리의 신분은 주님의 군사임을 지각하고 깨닫고 순종, 복종하며 오직 명령에 복종하여 달려가는 주님의 군사가 되기 위한 교육입니다. 3학기-재생산훈련/재생산 사역자 세우기는 사도와 같은 제자들을 훈련하여 주님의 유언이신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하신 대로 재생산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제5장 전인적인 소그룹에서는 소그룹에 왜 중요하며 왜 필요한지를 이야기 합니다. 소그룹은 성도 개개인이 서로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부분에까지 도움을 받으며, 강한 영적 교제를 나누는 작은 교회입니다. 새가 두날개를 지녀야 잘 날라갈 수 있듯이 교회도 한 쪽 날개인 대그룹 교회와 함께 또 다른 날개 작은 교회의 소그룹 즉 셀그룹이 잘 형성되어야 잘 날아갈 수 있으며 높이 날 수 있습니다. 셀그룹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체험하며 전도, 정착, 양육, 훈련, 번식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2천2만 세계비전을 이르는 예수 생명의 가족모임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사람들입니다. 셀그룹의 사역은 다양한 전도 활동이 이뤄지며 정착을 위한 사역과 양육의 과정과 다양한 훈련, 그리고 재생산, 교제와 돌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셀그룹의 진정한 열매는 새가족이 아니라 또 하나의 셀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셀가족 모임은 공동체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임재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관계중심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주님 발아래 앉아서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분의 능력을 믿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임재안에서 자유를 경험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 머무는 것, 그분의 임재를 누리는것, 이것이 관계중심의 패러다임이며 셀가족 모임의 중점입니다. D12다이아몬드 과정을 거치면서 건강한 평신도 사역자가 세워지며 그들을 통해 두 날개로 날아 오르는 건강한 셀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셀번식은 건강한 사역자를 얼마나 배출해 내는 것인가에 달려 있으며 셀의 번식에 앞서 셀리더의 번식이 있어야 그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셀리더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양육하는 것이야말로 D12다이아몬드 과정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셀그룹은 교회가 회복해야할 날개이며 이 날개가 건강하고 탄탄할 때 양 날개로 드높이 날 수 있습니다.                
   읽을때마다 왜 우리가 양육과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지를 알아가면서 그 양육의 과정에 들어오게 된 것을 정말 주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종교로써가 아닌 내 삶으로 받아 드리고 내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모두 드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모든걸 맡기고 다스림을 받는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 주님의 자녀, 제자되길 기도하며 바랍니다. 또한 이 D12다이아몬드 과정을 통해 우리 양육반 전원 그리고 우리 교회 전 가족이 건강한 평신도 사역자로 셀리더로 세워져 우리 교회도 양날개로 하늘을 드높이 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