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잠 14:21)

『가난한』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는 인간의 욕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돈을 중시하고 돈을 추구하기에 돈을 가지지못한 가난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물질을 조심성 없이 추구하는 탐욕에 때문에 "우상 숭배"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엡5:5). 돈을 사랑하면 성도가 마땅히 행할 의무를 행하지 않고 이웃에 대한 의무 규정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난한』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것은 구약 율법부터 시작하여 예수님과 초대교회의 가르침에서 늘 빠지지않고 강조되는 성도의 기본적 의무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동체 구성원 중 부족한 지체에 대해서는 다른 지체들이 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 하셨습니다(고전 12:24,25). 참다운 공동체는 고통도 함께 받고 영광도 함께 받아야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실직자들이 많아지고 북한 동포들은 굶주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을 기억하며 도움을 배풀어야 할 이유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 개인적인 탐욕을 버려야 소외되고 불쌍한 이웃을 도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