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여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그 미련한 것이니라(잠 14:24)

『가끔』매스컴을 통해서 평생 날품팔이로 모은 수억원대의 재산을 장학금이나 복지 기금으로 기부했다는 노인들의미담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지만 지혜롭게 사용하니 그 재물이 그 사람 인생의 면류관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2장에도 "과 소비"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뒤집는 이야기가 기록 되여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연 잔치에서 마리아는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그러자 가롯 유다가 그 여인에게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여인의"과소비"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예수님의 장사를 준비하기 위한것이었고 유다의 가장된 경건은 돈을 도둑질해 가는 자기 목돈 수입이 들어오지 못하자 표시한 아쉬움이었습니다. 돈을 쓸때 제대로 못쓰면 미련하고 불쌍한 인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과 신앙을 알 수 있다.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