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말         - 이 해인-

매일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의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도
실어나르지 않는
깨끗한 마음으로
깨끗한 말을 하게 하소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홈피살리기를 해야할성 싶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기도드리고 글을 남깁니다.

며칠전 김모집사님께서 저에게 야고보서를 읽어보라고 말씀해주신것이 기억나 읽던중에
저의 마음에 주님께서 몇번이고 되풀이 해서 읽게 하신 부분이 있었습니다.

야고보서 3장 1절부터 10절의 말씀 이었죠.
특히,
1절
내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그리고,
10절
한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성경을 그리도 읽고서도 왜 그때는 이 구절이 마음으로 와닿지 않았던 걸까요?
왜 지금 저에게 이구절을 되풀이 해서 읽게 하신걸까요?
그건,
저의 입에 진실이 없었기에 저의 가슴에 사랑이 없었기에 주님께서 심어 주신말씀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해인님의 저 싯귀절처럼

저에 글들이 저에 평소의 말들이
이웃의 가슴에 꼿히게 되면
기쁨이되고
평화가되고
은혜가되어
주님마음닮아가며
마음속에
사랑만 생각하고사는이가 늘어났음 좋겠습니다.
저도 그래야겠구요.

눈으로 보는 오늘밤하늘의 찌뿌둥한 날씨는 어제밤과 같것만
마음으로 보는 오늘밤하늘은 아름답기만 하군요.
주님과 연애를 하고 있거든요...ㅎ

그럼,
사랑하는 동경한인장로교회의 형제님,자매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많이 사랑합니다.
오늘밤, 여기까지 읽으시고 아직 잠자리에 드시지 않으신 형제님,자매님은 잠시 창문열고
밤하늘을 올려다보시기 바랍니다.
또 압니까, 주님께서 흰구름되어 방긋 웃어주실지...
...
오야스미나사이...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