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잠 16:20)

『교회』 안에서 마르다와 마리아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거론됩니다. 말씀을 듣는일도 중요하지만 성도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일도 중요한데 누구도 다 말씀 듣는 일만 하겠다고 하면 정작 궂은 일이나 힘든 일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가복음10장38-42절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은 예수님은 말씀을 듣는 것만 원하시고 음식 준비하는 일은 무시하신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는 말씀듣는 일을 해야 옳다는 사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짜피 둘을 함께 할 수는 없고 양자 택일을 해야 한다면 말씀을 듣는 일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예수님은 지적 하셨습니다. 우리도 교회생활을 하면서 말씀을 듣고 배우는 일에 우선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어떤 것 보다 중요하고 귀한 선택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 바르게 배워야 봉사도 바르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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