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가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잠 16:21)

『한』 사람이 매우 흥분해서 소크라테스에게 달려와 격앙된 어조로  소크라테스의 친구에 대해서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소크라테스는 그의 말을 중지 시키며 세가지의 여과기에 거른 후에도 할 말이면 하라고 했습니다.  그 세가지 여과기란 진실과(善), 필요였습니다. 즉 그가 전하려는 말이 진실인것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면 적어도 좋은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꼭 필요한것인지  판단해서 말 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결국 그 사람은 소크라테스에게 그의 친구에 관한 불확실한 소문이자 나쁜 이야기이며 꼭 필요하지도 않은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인』 이 하는 말도 그냥 내뱉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야고보서 3장에서 잘못 사용된 혀의 가공할 위험성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지혜와 명철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언행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큰 유익을 줄 수 있는 삶이 필요합니다.

☞선하게 말하면 아름다운 대답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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