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6.28.금
11그 성 사람 곧 그 성에 사는 장로와 귀인들이 이세벨의 분부 곧 저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대로 하여
12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13때에 비류 두 사람이 들어와서 그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거를 지어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
   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저를 성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 죽이고
14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15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포도원을 취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16아합이 나봇의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취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올무가운데 가장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교만인 것을 봅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아니하고 죄인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시1편)고 합니다.
  라봇이 선량한 백성임에는 틀림이 없고 이세벨의 희생양이었음에도 그러합니다만 라봇의 겨우를 보아서 우리가 앉아야할 자리가 어디인가를 보게 됩니다.
  아합이 라봇에게 자기의 포도원을 달라라고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를 주시하지 않고 자신을 높이는 자리에 헤아림 없이 그대로 앉은 것이 생명과 유산을 잃게 하고 맙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나 자신을 높이는 사람과 일을 주의 하십시오.
  인류에 죄가 들어오는 경우도 그러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네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같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높은 자리는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게 만듭니다.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현주소가 불분명 할때 우리는 넘어지는 것입니다. 왜 우리를 높입니까? 그것은 그 곳에서 우리를 떨어뜨리려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만 합니다.
   사탄이 주님을 시험할 때 성전 꼭대기에 세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떨어뜨려 죽이려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높아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우리가 죽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야만 합니다.

  무슨 일에나 어디에서나 높임을 받아야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내 인생 전체를 통해서 높아져야 합니다. 항상 낮아져서 섬기는 자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을 사는 자임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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