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할 때에   - 송명희 -  
  

내가 약할 때에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내가 낮아질 때에
높이시는 하나님

내가 없을 때
있게 하시는 하나님

내가 괴로울 때에
복되게 하시는 하나님

내가 슬픔에 넘쳐 있을 때에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내가 가난할 그 때에
부하게 하시는 하나님

내가 외로울 때에
친구가 되시는 하나님

내가 답답할 때에
밝은 빛 되시는 하나님

내가 잃을 때에
찾게 하시는 하나님

내가 못났을 때에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

내가 죽을 때에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10)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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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지금생각해도 참으로 힘들었던 시절들이었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주님께서 저에게 오신것이,,,

그땐 몰랐답니다.
믿음이아닌- 교회를 나가는것도 저의 의지라고 생각했고
시험에들어 교회에 나가지 않은것도 저의 의지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이제 제나이 30대중반에 접어들어 한사람의 아내로 한아이의 엄마로
어른이된 지금의 제가 이자리에 앉아 힘들었던 그시절을 웃음으로 회상할 수 있는건,

내가 약할때,힘들때,절망했을때,외로울때,답답했을때,,,,

저의 삶가운데 제가 깨닫지 못했을때에도 제 옆에서 늘 절 보듬어 주신
주님이 계셨다는걸 이제 어렴풋이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오실 그날이 되면 주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님, 절 찾아와주신 주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하고요...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