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잠 17:9)

『어떤』상처를 받거나 고통을 겪었을 때 그 기억은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머리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깊이 새겨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당한 억을한 일을 여러차례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서 자기에게 상처준 사람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놓습니다. 자신이 받은 상처와 고통을 그렇게 자주 말하는 것은 얼마던지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그 사람과 화해할 수 있는 방볍은 영영 없어집니다.

『그』사람이 저지른 잘못을 덮어 주는 사람은 그렇게 그 일에 대해서 계속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 사람은 그 일을 하나님께 말씀드립니다. 나에게 상처준 그 사람은 지금 당장 나와 화해하지 못할 수도 잇고 또 떠나거나 죽어서 영영 이 땅에서는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과 있었던 문제를 하나님께 말씀 드리면서 하나님께 먼저 그 문제를 해결받을 때 진정 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는 차원 높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대신 하나님께 기도하면 상처는 치료받을 수 있다.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