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잠 14:28)

『이』구절 뿐만 아니라 시편 127편4-5절에서도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라고 말하면서 자식이나 백성의 수가 많은 것이 하나님의 복임을 강조합니다. 사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에도 땅과 복의 근원이 되는 복과 함께 후손이 하늘의 별이나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아지는 번성의 복이 있습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문화 명령에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과 축복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 이 명령의 뜻은 수가 많으면 힘이 세어지니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인본주의적인 사고에서 나온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번성하도록 복을 주셨으니 감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윗왕은 이런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말년에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고 확인하기 위해 인구조사를 했다가 큰 재앙을 초래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삼하24:1-3)

☞번성하고 강해질 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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